뉴저지 지역 한인 2세들의 정체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트렌톤한국학교(교장 백승진)가 학교 발전을 위해 기금 8천불을 모금했다. 트렌톤한국학교 이사회는 지난 7일 하노버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이 참석해 2세 교육을 위해 기금을 내놓았다.

트렌톤한국학교는 지난 18년간 정체성 교육을 통해 한인 2세들에게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어 자신감을 갖고 미국 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발전 기금은 이날 대회를 통해 모인 금액과 한국학교로 직접 전달된 금액을 합해 1만불 가량이다. 주최측은 "많은 분들이 2세 교육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셔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성 1위 배태영 2위 한영교 3위 정광근 ▶여성 1위 하영숙 ▶장타상 이동렬 이순덕 ▶근접상 김윤상 백복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