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크 중부본부(본부장 김기철 목사) 기도대회가 20일 중앙감리교회(담임 홍기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대회는 나이스크 중부본부 산하 각부 위원들과 각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도대회는 사회 안형기 목사(총무국장), 기도 홍기일 목사(부본부장), 설교 김기철 목사, 봉헌기도 손선지 목사(선교국장), 축도 최문선 목사(시카고교역자회 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으로 예배하는 자’(요4:23~26)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기철 목사는 “예배는 신앙의 기본이다. 말씀묵상과 기도, 공궤를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주일에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리지 않는다면 올바른 신앙인이라 볼 수 없다”면서 “우리는 성공적인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부터 한국교회들이 본질회복을 주창하고 나섰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바로 예배 회복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예배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질문한 뒤 “예배의 대상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형식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초점이 흐려져 버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예배 방법에 대해 “신령으로 예배드려야 하는데 신령은 성령으로 거듭난 상태를 의미한다”면서 “성령으로 거듭남을 입어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세계에 나이스크 운동을 통한 예배회복이 일어나도록 △주의 종들의 영권이 회복되어 이 땅의 부흥을 주도하도록 △컨퍼런스, 포럼, 심포지엄 등 나이스크 사역이 잘 진행되도록 등의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