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번째를 맞는 국제 새 찬양 후원회 주최, 2008년도 국제 청소년 찬송가 축제 DC/MD/VA 지역 예선이 10월 11일(토), 락빌에 위치한 세계로장로교회(이병완 목사)에서 100여명의 유•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청소년 찬송가 축제는, 이전 청소년 찬송가 콩쿨과는 달리, 출전 악기의 다변화를 모색, 찬송가 연주에 있어서 좀더 폭 넓은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 악기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부분,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등 목관악기 부분, 그리고 앙상블과 피아노 연탄, 피아노, 그리고 성악부문 등 이었으며, 12학년 이하의 모든 유•청소년 참가자들이 주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뜨거운 찬양의 열기를 통하여 52팀이 본선으로 진출, 10월 25일에 같은 장소에서 있을 지역 본선을 준비하게 된다.

미주 10개 도시와 한국, 중국 등에서 각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역 수상자 음악회에서 Grand Prix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11월 29일 케네디 센터 Terrace Theater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찬송가 축제에 초청,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함으로써, 약 2개월간에 걸친 국제 청소년 찬송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DC/MD/VA 지역은, 오는 10월 25일, 예선 통과자 들을 대상으로 지역 본선을 실시하며, 지역 본선 수상자들은 11월 15일 락빌 소재 지구촌교회에서 있을 지역 수상자 음악회에 참여하고, 그 중, Grand Prix 수상자들은, 11월 29일, 케네디 센터에서 있을 국제 수상자 음악회에 초청, 연주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국제 수상자 음악회에서 ‘올해의 연주자’로 선발된 학생은, 국제 새 찬양 후원회를 통하여, 해외 연주 여행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이 연주 여행을 통하여 국제 음악계의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찬양의 지평을 넓히는 음악 전도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