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회복 21 치유 찬양 콘서트 집회를 위해 뉴욕을 찾은 회복 21팀이 5일 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 연합회복콘서트를 마지막 공연으로 집회를 마쳤다. 다음은 최미 사모와 영회복21 허준영 팀장과의 인터뷰.

Q. 집회를 마치신 소감은?

최미 사모: 언제나 경험하는 것이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내가 의지하고 믿었던 것을 다 끊으시고 생각지도 않은 방법으로 채우시는 것을 경험했다. 기도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역사하셨다. 많은 분들이 공연할 때마다 몇 번씩 오신분들도 있었다. 그분들에게 하나님의 만지심과 은혜가 있었다는 것으로도 보람이 있다.

특별히 맨하탄 길거리 공연과 스토니브룩대학교 한인채플에서 150여명의 대학생들과 나눴던 뜨거운 시간을 잊을 수 없다.

또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서 너무 많은 분들을 보내고 만나게 하셔서 내년 9월 사역에 동역자들이 되시겠구나 싶다.

허준영 팀장: 팀 해외 사역이 처음임에도 하나님께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하셨다. 안될 것 같은 상황에도 귀한 사람, 차량, 먹을 것 등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 예상치 못한 사람을 통해 공급해 주시기도 했다. 정말 하나님의 역사는 태평양을 건너와도 어느 곳에서나 임하신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선한 것, 좋은 것으로 인도하신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회복21>이 여성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역으로, <영회복21>은 돕는 사람으로 함께 왔는데 하나님께서 치유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을 일부분 보았다. 내년, 내후년에는 더 깊고 더 확실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무엇보다 한인 사회 속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Q. 내년 미국 사역에 대한 계획은?

최미 사모: 이번 집회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틀란타나 필라델피아에서 공연을 할 계획이다. 2006년 다녀온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내년에는 컨퍼런스도 가질 것이고 첫 회 공연하는 도시에서는 워십 콘서트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