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불 마인드, 뷰티풀 월드(Beautiful mind, Beautiful world)’를 주제로 굶주린 지구촌 3분의 1 어린이를 위해 열리는 ‘Food for the Hungry 나눔 음악예배’가 오는 10월 5일 뉴비전교회(진재혁 목사)에서 열린다.

전세계 굶주리는 어린이를 위한 이번 음악예배에는 진재혁 목사가 설교하며, 국악인 이하늬(2006 미스코리아 진), 국악인 문재숙(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 교수), 첼리스트 배일환(이화여자대학교 음대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라이트대학 교수), 클라리넷티스트 이상재(나사렛대 음대 교수/시각장애), 국악인 이슬기(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외 12명의 출연진이 참가해 예배드린다.

최근 국제연합(UN) 산하 식량농업기구(FAQ) 발표에 따르면 세계 빈국에서 매년 6백만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 기아가 심각한 빈국으로는 아프리카 지역의 케냐, 소말리아 남부, 에티오피아 남부, 북한 등이다. FAQ는 현재 영양실조 상태 인구는 9억2천5백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연말쯤에는 1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음악예배는 미주한인국제기아대책기구와 뷰티풀마인드채러티 공동 주최로 열린다. 기아대책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 설립된 국제 NGO단체로 지구촌 기아상황을 전세계에 알리고 굶주린 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해 생존과 자립을 돕고 있다.

뷰티풀마인드채러티는 문화활동을 통해 전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문화외교자선단체로서 세계각국에서 전통음악의 교류가 있는 콘서트, 미술전시회,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교실 등을 열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예술로 자연스러운 하나됨을 추구하는 단체다. 이를 위해 각국의 사회지도층 및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전문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장소: 뉴비전교회(1201 Montague Expressway. Milpitas.)
문의: 408-7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