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11회 로스앤젤레스노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창대교회(담임 이춘준 목사)에서 총대 34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전직 노회장 김영모 목사(갈보리한인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차병학 목사가 기도를, 김강인 목사가 성경봉독 했다. 이어 설교를 맡은 이춘준 목사(창대교회)가 고린도전서 4장 1, 2절을 본문으로 ‘말씀에 순종하라’라는 제목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목회자들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라”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이동현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과 김성일 목사의 광고 그리고 이운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정회 후 회무처리에 들어갔고 임원개선도 했다. 무기명투표에 의해 진행된 결과 노회장에 이춘준 목사(창대교회), 부노회장에 김성일 목사(빅토빌예수마음교회), 서기에 김강인 목사(벤츄라열린문장로교회), 부서기에 이동현 목사(발렌시아새하늘교회), 회록서기에 차병학 목사(나성안디옥교회), 회록부서기에 조정기 목사(아리조나갈보리교회), 회계에 김철균 장로(갈보리한인교회), 부회계에 김우봉 장로(한미장로교회)등이 선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목사안수고시에 응시한 이웅, 윤성천, 고주모, 이현행씨의 목사안수고시 합격발표가 있었고 이상춘 목사(시온장로교회)의 목사 및 교회가입과 느헤미야사역원 대표 박동욱 목사의 목사가입 이명이 있었다.

또한 콜슨 영스 목사의 노회탈퇴 및 제명조치와 화평한인장로교회 폐쇄 및 김병태 목사 시무사면을 허락하기로 하였다. 남부시찰장에 김남을 목사, 북부시찰장에 김성일 목사가 맡기로 하고 목사고시에 합격한 4인의 목사안수식을 9월 20일(토) 오후 3시 30분에 베들레헴교회(담임 서종천 목사)에서 거행하기로 하고 노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노회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