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는 5월 10일(토) , 오전 11시에서2시까지 어버이날 행사를 주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림으로써 효정신을 강조하는 한국의 유교적 전통이 계승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세대간에 차단되었던 교류를 이번 행사를 통해 회복하자는 의도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현아 관장은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과 보호를 다짐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어버이날 행사를 통하여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있는 한인들이 서로가 훈훈한 정을 느끼고 도와가면서 사는 삶을 실현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좋은 전통이 계승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바램을 밝혔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독지가가 기부한 무선 전화기가 50대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잔치음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미봉사회(408) 920-97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