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감리교회(기감)는 27일 주일 예배를 마친뒤 곧바로 5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교인총회를 열었다. 담임 유 목사가 지난 23일자 시카고 트리뷴의 보도대로 아동 성매매 교사죄를 시인한 만큼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유 목사는 20만불로 책정된 보석금 중 2만불을 내고 현재 풀려난 상태며 외부와의 연락을 일절 끊고 함구하고 있다. 유 목사 관련 재판은 5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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