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컬럼] 노인복지(2) 메디케어 파트C (써플먼트 보험)

원래의 오리지널 메디케어 파트 A와 B는 병원 입원비와 진료비의 80%만 보상해 줄 뿐만 아니라 또 연간 병원비 디덕터블 $1,024과 진료비 $135은 본인이 지불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추가 메디케어 써플먼트 보충 보험을 들어서 20%의 틈을 메꾸워주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

메디케어 파트 A와 B를 이미 갖고 있는 분들은 메디케어 써플먼트인 메디갭과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1.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Medicare Advantage Plan)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는 현재 PFFS, HMO, PPO등이 있는데 코페이와 커버내용, 지역을 살펴서 본인에 적합한 플랜을 선택한다.

• PFFS-의사 선정 자유. 치과, 안과, 보청기, 주치의 추천없이 자유롭게 전문의 선정, 해외여행시 커버(예: Advantra Freedom, Healthnet-스노호미쉬 카운티는 추가비용이 듬, Humana-치과, 안과가 없음)
• HMO-주치의 추천, 지정된 진료소만 가야됨 (예: Group Health, Community Health First, Secure Horizons)
• PPO-지정된 Network 병원에서만 진료(예: Regence Blue Shield)

2.메디케어 써플먼트 플랜(Medicare Supplement, Medigap)
메디케어 써플먼트 플랜은 메디케어 파트 A, B가 커버해주지 못하는 틈을 메꾸기 위해 개인건강보험회사를 통해서 가입한다. 현재 워싱턴주에는 12개의 (A부터 L) 표준화 된 메디갭 보충보험이 있다.

플랜 A가 가장 기본적이며 (메디케어 파트 A병원비, B진료비의 20% 코인슈런스를 커버해 줌) 나머지 B부터 L까지를 통해서 보충된다. 보험회사는 다르지만 플랜은 같으며 보험비는 다양하다. 또 서비스와 병력에 따라 맞는 선택을 해야한다.

가격과 써비스 면에서 플랜 J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본인이 내는것이 거의 없이 모든 면에서 드는 비용이 0이다. 병원과 진료소를 자주 방문하는 분들께는 플랜 F를 추천하고 싶다.

메디케어 어드벤테이지와 메디케어 써플먼트(메디갭)의 가입시기는 다음과 같다. 파트 B를 신청하는 65세가 되는 생일 전 3개월, 그리고 생일 후 3개월 까지의 초기등록 기간(Initial Coverage Election Period)이 있고, 매년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 까지의 정기선택기간(Annual Election Period), 또는 추가로 매년 1월 1일부터 3월까지의 공개 등록 기간(Open Enrollment Period) 중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공개등록기간(OEP)중에는 처방전 파트 D를 변경할 수 없다.

플랜의 특성과 보험비는 서비스 내용과 지역의 다양성 때문에 노인복지전문가와 상담한 후 신중하게 선정하고 가입해야 한다.

/한인복지상담소 소장 전윤근 목사 상담예약전화 425-275-9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