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29일 에버렛장로교회(담임 권혁부 목사) 한어청년부는 브레머튼에서 리더십 훈련을 개최했다.

'스탠드'라는 제목으로 열린 리더십 훈련은 리더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바로설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리더십 훈련은 세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열정, 능력, 방향이라는 소제목에 따라 준비한 말씀과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어 소그룹 재편성, 가족 모임, 사역 방향성 등 청년부의 구체적인 사역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오갔던 말씀을 토대로 총 9개의 소그룹으로 이뤄진 청년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실제 운영법을 세우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교제를 통해 리더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서로에 대해 기도했다.

에버렛장로교회 한어 청년부는 리더가 성경 말씀에 기초해 바로설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리더 모임을 갖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1년에 두 차례씩 리더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