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회복운동 나이스크(Nyskc, 총재 피종진 목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오레곤주립대학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나이스크 컨퍼런스는 예배 회복을 위한 영적 훈련의 장이자 성회로 알려져 있다.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요 19장)'를 주제로 열리며 알래스카, 워싱턴, 몬타나, 아이다호, 와이오밍, 오레곤등 6개 주와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레콘 컨퍼런스를 위해 지난 18일 비버톤에서 준비위원회가 모였다. 오전 8시 30분에 모인 이들은 최재천 목사(총괄준비위원장)의 사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과 컨퍼런스 위원장, 포럼 위원장을 확정하는 한편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합부흥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2월 4-6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포틀랜드중앙교회에서 나이스크 대표회장 초청 연합사경회를 가지며,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이스크 목회자 심포지움을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월부터 매달 1회 찬양팀이 오레곤삼일장로교회에 모여 훈련을 갖기로 했다. 한편 예산은 본부 지원금과 각 교회, 개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오레곤 교협회장 이은성 목사의 기도로 끝났다.

이날 결정된 준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OR 고문 : 심관식 목사, 정재두 목사, 이보현 목사 △총괄지휘 본부장 : 최인근 목사 △캐나다서부 본부장 : 서영오 목사 △총괄준비 위원장 : 최재천 목사 △밴쿠버준비위원장 : 김한국 목사 △총괄준비 부위원장 : 고석부 목사 △준비위 총무 : 양성환 목사, 밴쿠버 : 국송근 목사 △준비위원회 회계 : 오광석 목사 밴쿠버 : 유용환 목사 △준비위원회 감사 : 전병국 목사, 밴쿠버 : 김성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