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위험성 진단하고 예방책 모색한다!

한인사회에 슬그머니 침투하고 있는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책을 제시하는 ‘도박 치유와 예방 그리고 밝은 미래’ 세미나가 19일(토) 새누리침례교회, 우리장로교회로 2차례 나뉘어 진행된다. 북가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단도박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기 3시간 30분 씩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인 백남원 목사는 “한인교포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도박은 교포사회 내 큰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뿐 아니라 그가 속한 가정의 구성원 모두에게 큰 고통과 질병을 안겨준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제와 폭력, 절도, 약물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고 말하며,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백 목사는 이번 세미나 목적에 대해 “도박 퇴치 및 대처방안의 모색과 동시에, 새들백교회 8단계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교회 내부 중독자 치유사역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 이라고 설명하며, “실제 도박중독자와 그 가족 뿐 아니라 교회 내 모든 사역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도박중독자 가정의 문제점(소셜워커수퍼바이저 이문희 박사)’, ‘간증, 도박은 축복의 통로(LA 단도박 모임 인도자)’, ‘산호세 단도박 모임 소개(산호세 단도박 모임 인도자 최승철)’, ‘간증과 새들백교회 치유프로그램 강의(마약퇴치재단 부회장 겸 마약상담자 조창현)’이 준비되며,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간증, 어둠에서 빛으로(산호세 단도박모임 인도자 최승철)’, ‘미국 단도박 모임 치유 프로그램 강의(아틀란타 단도박 모임 인도자 토니 리)’, ‘미국 단도박 모임 가족치유 프로그램 강의(아틀란타 단도박 가족모임 멜로디 리)’ 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문의)510-673-8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