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허트키친(Open Heart Kitchen)과 트라이밸리지역교회가 주관하는 불우이웃돕기 5마일 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더블린, 리버모어, 플레젠튼 지역 저소득층, 노인아파트를 방문,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오픈허트키친은 매주 3,500분량의 끼니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오후 1시 린우드(Lynnewood) 감리교회에서 시작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총 10,000불의 후원금을 모금해 식사구제사역에 쓰여질 예정이다.

오픈허트키친 대표 낸시 리찰슨은 “인간의 부족한 영양공급은 심리적, 교육적 문제를 초래하고, 결국 지역사회는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면서, “그런 의미에서 불우이웃돕기 식사제공을 위한 걷기대회가 더욱 중요한 것” 이라고 참여 및 후원을 촉구했다.

트라이밸리장로교회(이명섭 목사) 측은 전체 커뮤니티를 돕는 일에 동참해 복음을 전파하는 구제사역에 힘쓰기 위한 동기로 참여코자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