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예배, 개교회 넘어 지역, 불신자로 뻗어나가

열린예배가 무엇일까? 열린예배가 아닌 다른 예배는 닫혀있는 예배인가? 이런 질문들이 떠나질 않는다. 과연 열린예배답다는 것은 무엇일까?

“열린예배는 그 이름에서 답을 찾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열린예배가 아닌 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수 없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니라 예배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세광 목사(뉴비전교회 열린예배 담당)는 뉴비전 교회의 열린예배의 성격을 한마디로 이렇게 정의내리고 있다.

“가능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가능하면 우리의 가진 최고의 것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하나님을 만나도록 돕는 가능한한 현대적인 예배”

오세광 목사가 부임한 2년 정도의 시간동안 뉴비전교회는 열린예배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수많은 시도와 수고를 감당했다고 한다. 이제 열린예배가 딱 2년이 되어가는 올 해 11월부터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열린예배다운 “열린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오세광 목사는 이제 뉴비전 교회만을 위한 열린예배가 아니라, 이 지역에 찬양과 예배의 영성을 회복하고, 예배의 자리가 회복되는 것을 꿈꾸며, 예배실황을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오픈하고, 매 주 예배 실황을 CD로 제작하여 이 지역 모든 성도들과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하여 무료로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새로이 개편되는 뉴비전 교회 열린예배를 눈여겨 봄직하다. 뉴비전교회 열린예배는 매주 주일 오전 11시 55분 본당에서 열린다.

찬양사역에 관심있는 이는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언제나 사역의 문이 열려있다. 특별히 드럼연주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한다.

문의) 오세광목사 shine530@newvisio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