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임승호 목사)가 헨리아펜젤러대학교(Henry Appenzeller University)로 교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헨리아펜젤러대학교라고 교명을 변경한 데에는 미국 북감리교회에서 파송해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였던 헨리 아펜젤러의 선교 정신을 이어가려는 학교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 감리교 산하 신학교라는 이미지와 선입견을 탈피해 더 많은 이들에게 양질의 신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새롭게 발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헨리아펜젤러대학교는 글로벌 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100% 온라인 신학 교육을 제공하고 미주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업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클레어몬트 신학대학과 MOU 체결 및 공동학위 프로그램, 선교사 훈련원 등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승호 총장은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는 감리교의 위대한 전통과 신학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선포할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 전문성을 가지고 구원의 복음을 온 세상에 선포할 이 시대 크리스천 지도자들의 요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ABHE, ATS, BPPE, CHEA에 가입된 미연방정부 학력인가를 받은 정규 신학교인 헨리아펜젤러대학교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가 1996년에 설립하였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가 인준한 기감 산하 신학교로 정규 목회자 양성 신학교육 기관이다. 신학사(B.Th.)과정, 신학석사(Th.M.)과정, 목회학석사(M.Div.), 목회학 박사(D.Min)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자는 소정의 과정을 거쳐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www.mtsamerica.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