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정에 머물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몸과 마음의 건걍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돌봄(Self-care) 온라인 특강'이 열린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가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확찐자 예방 프로젝트'와 화목한 가족관계를 위한 '함께라서 다행이야'를 무료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 강의는 화상회의 플렛폼인 줌(ZOOM)을 사용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http://yudogo.com에서 신청하면 줌 접속번호를 받을 수 있다.

몸 건강을 위한 '확찐자 예방 프로젝트'는 오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로는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이자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배 코치를 초청했다. 

혼자서는 규칙적으로 하기 힘든 운동을 한달 동안 꾸준히 하다보면 근육량이 늘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습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운동 시간은 1회 40분이다. 

마음 건강을 위한 '함께라서 다행이야'는 오는 22일과 25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자신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마음챙김(mindfulness)을 통해 가족관계를 '짐'이 아닌 '쉼'으로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의는 결혼과 가족상담(MFT)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심 카운슬러가 맡았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LA 온누리교회 측은 "자가격리 권고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단조로운 실내 생활은 운동 부족, 사회적 관계 단절은 스트레스와 불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함께하는 운동과 심리세미나를 통해 그간 단절됐던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지금 겪는 어려움이 혼자 만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아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특강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웹사이트( YuDoGo.com )에서 등록을 하면 이메일로 접속번호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LA 온누리교회는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앙햔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을 나누는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다.  

LA 온누리교회  '자기돌봄(Self-care) 온라인 특강'

확찐자 예방 프로젝트 : 4월 24일-5월 19일 매주 화, 금요일 오후 5시
함께라서 다행이야 : 4월 22일 수요일, 25 토요일 오후 3시
문의 :  http://yudo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