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선교회가 주최하는 제8회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취소됐다.
효사랑 선교회는 청소년들이 제출한 작품을 우편으로 돌려주는 한편 다음 공모전에 같은 주제로 제출하도록 권고했다.
효사랑 선교회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시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상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이러한 국가적 재난 가운데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가치관으로 세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효사랑 선교회는 이어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부모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신앙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회개와 감사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는 은혜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속히 사태가 진정되고 국가와 사회, 가정과 자녀들에게 평안의 날이 오도록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문의: 효사랑 선교회(SBC) 714-670-8004, 562-833-5520 7342
E-mail: hyosarang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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