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한국음식경연대회가 열린다. 오는 22일(토, 2pm~5pm)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캐피털 빌딩 서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음식개발과 세계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 동안 엘에이에서만 열려왔던 이번 대회는 올해 5회를 맞으며, 최초 북가주 새크라멘토(22)와 아르카디아(23), 라스베가스(29)에서 열린다.

새크라멘토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 위승희 교수가 현 책임자로 행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명의 외국인 참가자 등록이 접수됐다. 참가자 자격은 한인 1세나 2세를 제외한 외국인이며, 종목은 불고기, 갈비양념, 김치만들기 및 김치 퓨전 요리다. 상금은 대상 1,500달러, 금상 1,000달러, 은상 700달러, 동상 500달러, 특별상 2인에게 각각 300달러가 주어진다.

한국에서 온 요리사가 요리강습을 하고, 행사 관람자들에게 시식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 이날에는 한국음식경연대회 외에도 전통 무용 및 닥종이 협회 주최 콩쥐팥쥐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된다.

참가신청 및 행사 문의 : 위승희 교수 916-501-6369, wie@csus.edu.
행사 웹사이트 :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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