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에 위치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GRACE MISSION UNIVERSITY, 이하 GMU, 최규남 총장)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학비 보조인 칼 그랜트(Cal Grant) 승인을 받고 지난 16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GMU는 이미 미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무상 학비 보조인 펠 그랜트(Pell Grant)를 승인받아, 지원 자격이 되는 학생들은 GMU에 입학으로 연방정부 학비 보조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학비 보조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2020년 가을학기부터 적용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무상 학비 보조 칼 그랜트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펠 그랜트와 달리, 드림 법안으로 신분이라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라면 무상으로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처장 제임스 구 교수는 "대학을 졸업해도 학자금 대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자격을 갖춘 GMU 학생들은 이번 칼 그랜트 승인과 연방정부 무상 학비 보조를 통해 모든 학비를 충당하고도 남아, 오히려 재정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다"며 "대학 진학을 앞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임스 구 교수는 이어 "특별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개인 사정으로 대학 입학의 기회를 갖지 못한 분, 직장 때문에 학위 과정을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GMU는 야간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 주정부의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위 과정을 이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MU는 오는 1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본교 도서관에서 칼 그랜트 신청 및 안내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한인들의 입학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견실한 인격, 강한 군사, 세계 선교"를 모토로 1995년에 설립된 GMU는 학교 졸업생의 70%가 현역 선교사, 목사, 저도사, 평신도 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선교 지향적인 대학이다.
그레이스미션대학은 복음주의 신학교로 미 연방정부 교육국이 인정하는 ABHE, TRACS, ATS의 정회원 학교로 학사학위 과정은 신학 학사와 기독교 상담학 학사과정이 있으며, 석사학위 과정으로는 기독교 교육학 석사, 선교학 석사, 기독교상담학 석사과정과 목회학 석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박사과정으로 선교학 박사과정과 교차 문화학 박사 과정이 있으며, 유학생 I-20 비자, 연방정부 무상 학비보조, 100% 통신교육, 영어 트랙이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A 지역 학생을 위한 LA 익스텐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GUM 칼 그랜트 신청 및 안내 세미나
일시 및 시간: 1월 27일(월) 오후 2시- 3시 30분
장소: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도서관 GL2 강의실 도서관
주소: 201 S. BASQUE AVE, FULLERTON, CA 92833
문의 : 714-525-0088 , admissions@gm.edu , www.gm.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