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기독교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타코마 목사회가 후원한 2019년 성탄 축하 연합예배가 지난 8일,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영희 목사)에서 타코마 지역 회원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성황리 개최됐다. 

찬양제는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타코마 삼일교회, 타코마 연합감리교회, 타코마 새생명교회,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찬양대가 출연해 은혜로운 성탄 찬양을 불렀으며, 타코마 지역 한인교회 지휘자 연합 찬양, 타코마 지역 목회자 및 사모들이 찬양으로 구주의 나심을 감사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연태희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성탄 축하 예배는 김승희 목사(순복음 큰빛교회)기도와 조이플 선교회(대표 장현자 목사)의 특별 합창에 이어 박용규 목사(타코 마 연합 감리교회)가 "주님을 찬양합시다"(누가복음 2:8-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용규 목사는 "한 해를 돌아보면서 장례식을 집례 할 때 '과연 죽은 이가 천국에 갔을까?'를 생각하면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회개가 물밀 듯 몰려왔다"며 "정말 우리가 2천 년 전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했는지 돌아보며, 베들레헴에서 아기 예수를 찬양했던 목자들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맞이하며 찬양하는 축하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도 타코마 기독교회 연합회 회장으로는 박용규 목사가, 타코마 목사회 회장으로는 유용식 목사(엠마오 침례교회)가 선출돼 섬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