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유니언신학교 총장이자 신학 교수인 리브스는 교회사, 특별히 종교개혁 시대와 청교도 시대 관련 연구와 저술을 통해 현대 기독교인에게 기독교 정통 교리와 실천을 가르치는 탁월한 강사이자 교사이다.책 제목인 <삼위 하나님과 함께 사랑하라, 살아가라, 선교하라>는 이 책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다루고 또한 그 진리를 바탕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말하는 책이라는 것을 예상하게 한다.원제와 책 내용을 바탕으로 말하면 이 책은 ‘선교’를 말하기 위한 책이다. 하나님이 단일 신이 아니라 세 위격으로 계신 것이 선교에 어떤 영감을 주는지 제시하는 책이다(원서 부제는 그래서 ‘Trinity inspires our mission’이다. ‘삼위일체가 우리 선교(사명)에 영감을 준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원서의 제목은 《Overflow》이다. 삼위일체 하나님 사이에 있는 영원하고도 풍성한 사랑과 생명과 기쁨이 우리에게 넘쳐 흘러 이웃에게 미치는 것이 곧 선교라는 것을 의미한다.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자. 삼위일체는 너무 어렵다. 그런데도 진짜 기독교와 가짜 기독교, 정통과 이단을 가르는 핵심 교리에 항상 들어가 있고, 교회사에서 초기 몇 세기 동안 교회 전체를 뒤흔들며 피바람을 불게 한 중대한 교리이다.비유로 설명하면 항상 본질을 훼손하고, 정통 기독교가 정립한 대로 머릿속에 겨우 정리해 둔다 해도 실생활에 적용하기엔 너무 추상적이다. .. 중략마이클 리브스의 <삼위 하나님과 함께 사랑하라, 살아가라, 선교하라>를 통하여 모든 독자들이 선교의 필수 동력을 얻고 기쁨으로 흘러 넘치는 자들이 되기를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