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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황선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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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미주한인 기독실업인 서부총회창립총회 및 대회가 25일 오후 5시 30분에 LA한인타운의 가든스윗트호텔에서 개최됐다.

미주한인 기독실업인 서부총회창립총회 및 대회(KCBMCUSA Inauguration Ceremony)가 25일 오후 5시 30분에 LA한인타운의 가든스윗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 CBMC서부총회 공동준비위원장인 강승태 회장이 사회로 1부 총회, 2부 대회, 3부 대회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총회에서는 총회회칙채택 및 임원선출이 이뤄졌고 전태일 회장(로스앤젤레스 CBMC지회)의 기도로 시작된 2부는 창립경과보고, 황선철 회장(미주한인 CBMC서부총회장)의 환영인사와 지회장을 인준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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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황선철 회장(오른쪽)

황선철 회장은 “CBMC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을 모시는 특수사역을 하는 하나님의 사역 공동체”이며 “전도와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평신도 단체로, 1930년 미국 대공황기에 소기업주들이 모여 기도하던 것을 계기로 시작돼 현재 전세계 9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 3부에서는 이종오 박사(클레오몬트 신학대학원 부총장)가 ‘선교적 경영과 기업인의 거름’을 주제로 강연하고 한기형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서영석 박사(로스앤젤레스 평통회장), 제임스 안 회장(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이사장)이 축사했다. 내빈 소개 후에는 최학량 목사(남가주원로 목사회장)가 축도하고 이봉우 회장(남가주 CBMC연합회 증경회장)이 식사기도를 했다.

이종오 박사는 강연에서 "기업인은 하나님께 맡겨주신 재정을 잠시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이라며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남을 위해 쓰지 않으면 그는 가난한 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섬김의 리더십은 공동체에 중심을 두며 타인의 봉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