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GBS 시애틀 글로벌 복음방송의 송년기도회 모임이 지난 13일 글로벌 방송 사역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 지역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코마 방송국에서 진행됐다.
이상진 대표는 "한 해 동안 글로벌 복음방송을 통하여 복음이 열방으로 퍼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일이 가능하도록 협조해주신 제작자, 설교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중보기도자들과 청취자들에 대한 감사 드린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애틀 글로벌 복음방송이 더 힘차고 활기차게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날 환영인사에서 박신욱 목사(그리스도를 본받는 훈련원, ICM 대표)는 "시애틀 글로벌 복음방송이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미디어 사역으로 워싱턴 주에 특히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며 "미디어 매개체를 활용한 복음전달 방송국이 세워지고 활성화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과 물질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늘 이곳에 머물러 있어야 주님이 원하시는 뜻이 달성될 수 있기에, 주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더욱 사모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사야 5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형석 목사(타코마 중앙장로교회)는 "오늘날 소통에 있어서 철저히 개인주의가 성행하고 있다. 심지어 방송마저 일인방송 시대 속에서 사귐과 연합의 소통이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GBS가 오직 예수님의 복음만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방송, 더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또 "GBS가 오로지 주님의 편에 서서 세상에 치우치지 않는 복음 방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전폭적으로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송년 기도회에는 복음찬양 사역자인 김석균 목사가 깜짝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김 목사는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금 보다도 귀하다, 사랑의 종소리, 해같이 빛나리, 등 주옥 같은 찬양으로 송년 기도모임에 은혜를 더했다.
한편 시애틀 글로벌 복음방송은 대표이사 이상진 장로(타코마 중앙장로교회)를 비롯해 윤희철 본부장, 전혜민 아나운서 외 10여명의 제작자들과 23명의 설교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운영하는 기독교 복음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