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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가처치인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교회의 카터 콜론(Carter Conlon) 목사가 "무신론의 세례가 미국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공공장소에서 내몰리면서 마약 사용, 폭력과 절망이 전국에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미국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1백여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출석하는 타임스퀘어 교회의 목회자인 콜론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설교자로 전세계에 수십만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그는 최근 신간 'It's Time To Pray: God's Power Changes Everything'(기도 할 시간:하나님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를 발표했다. 이 책에서 그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는 여러 가지 분야를 기술하고 있으며 자신의 영적 여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는 CP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지금 기도로만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분열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이 나라의 창시자들은 하나님을 믿었고, 헌법과 국가의 법률 대부분은 유대-기독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종종 분열의 시기에 직면해 왔지만 오늘날에는 '무신론의 세례'를 보고 있다"면서 "이것은 우리 사회의 구조를 분열시키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치유될 수 없을 것 같은 끝나지 않는 분열 속에서 유일한 희망은 미국이 하나님 아래 속해 있는 나라임을 이해하고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신론의 세례가 모든 학교를 비롯해 정부와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대학교, 공공의 여론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물어내려는 집중적인 노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미국 주요 도시에서 마약 중독은 중대한 수준으로 접어 들고 있다. 법과 질서가 무너지고 정치는 무례하다. 우리 사회는 인종과 사회학적 관점으로 분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그 분을 거절한 국가가 항상 가는 길"이라며 "우리는 지금 그러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다면 두려운 순간입을 열면 두려운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콜론은 '기도할 시간'이라는 책을 쓴 이유에 대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사람들이 이해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24살 무렵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시작한 초기부터, 하나님 나라에 대해 거의 헌신하지 않았을 때부터 아프리카를 향해 50만 명의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까지 믿을 수 없는 여정이었다"면서 "이 책을 다 읽고 덮을 즈음 '하나님, 만약 당신이 우리 시대에 아직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나는 기도하고 당신께 내 삶에 찾아오시길 간구할 것'이라고 기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는 것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성경이 죄라고 부르고 하나님의 길에서 돌아서는 오래된 관습을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한 권리를 그 분께 내려놓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콜론 목사는 "미국인들은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다가오고 있지만 회개는 없다"고 경고하면서 "과거의 삶의 방식을 버리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뜻에 대한 열망도 없다. 개인적인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과 기쁨 추구에 대해서만 우려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실제로 살지는 않는다"면서 "기독교인 생활의 본질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