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의 한 목회자와 교인들은 이스트 조단에 살고 있는 한 교인의 집 마당 보안 카메라에 천사의 모습이 찍혔다고 주장했다.
이스트 조단의 소방소장인 글렌 토르만은 업노스빌과의 인터뷰에서 "오직 움직임으로만 작동되는 우리 집 밖의 보안 카메라에 기록된 천사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럭 위에 있는 이미지를 보고 "천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곧장 "내가 천사를 봤다. 내 카메라가 천사의 모습을 찍었어"라는 메세지와 함께 아내와 지인에게 사진을 보냈다.
토르만이 출석하고 있는 조단리버스교회의 데닐 모에스 목사는 "사진을 본후, 하나님의 메신저 가운데 하나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최근 모에스 목사는 교회 페이스북에 '토르만의 집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라는 글과 함께 천사로 보이는 사진 2장을 올렸다.
그는 "네, 천사입니다. 교인들이 잠든 중에서 당신의 사람들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의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천사가 그들과 재산을 둘러싸고 보호해주시길 기도한다. 이 사진들은 조작되지 않았다. 2번째 사진에서도 보안 카메라에서도 천사가 찍혔다. 천사가 움직였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움직이거나 일상적이지 않은 것들을 촬영하게 되었다. 토르만이 보안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을 공개했을 때 많은 눈물이 났다. 와우!"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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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스키에서 '글라스 레이크스 포토그래피'(Glass Lakes Photography)를 운영 중인 조 클락은, 그러나 업노스빌과의 인터뷰에서 "사진 속의 물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말하긴 어렵다. 곤충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처음 사진은 나방 모양으로 보인다. 분명히 나방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날개와 머리로 해석될 수 있다. 동시에 초점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