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 주최 '제11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가 지난 25일 마리에타 소재 캅 갤러리아몰(Cobb Galleria Centre)에서 개최됐다.

전국 규모의 대형 트레이드쇼로 자리잡은 뷰티 트레이드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쇼에는 100개 관련업체가 300여개 부스를 만들어 참가했으며 전국의 헤어, 케미컬, 잡화, 네일, 코스메틱, 쥬얼리, 의류 및 악세서리, 카드 업체들이 벤더로 참가했고, 동남부 6개주에서 소매상 및 바이어 등이 방문했다.

개막식에는 손영표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회장과 임근옥 이사장을 비롯해 김일홍 한인회장,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커미셔너, 마이크 글랜튼 하원의원, 남명우 애틀랜타총영사관 경제영사, 제일은행 잭변 전무, 노아은행 이정아 지점장, 김응호 도메인협회장, 케빈 림 PPS 대표, 이은자 전 미주한인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영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벤더들이 참가했고 예년과 다름 없는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가 열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 이번 쇼를 통해 도소매가 윈윈하고 사업이 도약하길 바란다. 내년에는 좀더 완벽한 쇼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한토털뷰티 'EBIN'윤병구 수석부장은 "조지아트레이드쇼는 타주 쇼에 비해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작년에 특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으로 매출 효과가 높았다. 이번에도 프로모션 준비했는 데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BIN은 헤어, 케미컬등 토탈 코스메틱제품들을 취급하고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사지 체어와 2000달러 현금이 경품으로 지급됐다. 이어서 26일에는 헤밀톤밀 골프장에서 골프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