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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풀릴 때 감사하기는 쉽다. 그러나 모든 일이 잘못되어 갈 때, 이미 잘못됐을 때, 아무 일도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어떠한가?

최근 웹사이트 '데일리호프'에 올린 글에서 릭 워렌 목사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성적으로 분석이 안 될 때,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삶이 가라앉고, 모든 것이 당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특히 감사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릭 워렌 목사는 "좋은 일들에 대해서는 누구나 감사할 수 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있다면, 당신의 신앙이 더욱 자라고 영적인 뿌리가 깊어질 수 있다. 감사를 통해 믿음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워렌 목사는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무화가나무가 싹을 내지 않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리브 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은 양식을 내지 못하고, 우리에 양이 없어지고,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을지라도 난 여호와를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합니다'라고 노래한다. 그의 삶의 모든 것이 무너진다 해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삶의 모든 일들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주님은 나의 구주시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다. 그분은 나를 이끌어주시는 분이다. 그분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난 여전히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 '삶이 아름답지 않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믿음의 궁극적인 시험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영적인 뿌리가 얼마나 깊어질 수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워렌 목사는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기독교인들은 감사의 사역을 시작할 수 있다. 모든 믿는 자들은 사역자이다. 그들이 주위의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때, 그들을 가치롭게 할 수 있다"면서 "여러분이 남편에게 감사할 때, 그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동료들에게 감사하면, 그들과 회사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