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교회 담임 목사인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복음주의 지도자 목록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Newsmax에 의해 선정된 올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복음주의자 100인'에 따르면 빌리 그래함이 1위, 그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2위를 차지했다.
다른 종교 지도자들은 코너스톤(Cornerstone) 교회의 존 해기(John Hagee) 목사, 포터 하우스(Potter 's House)의 TD Jakes, 달라스의 로버트 제프리(Robert Jeffress), 척 스윈돌(Chuck Swindoll), 토니 에반스(Tony Evans) 박사, 트립 리(Trip Lee),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및 Living Proof Ministries의 베스 무어(Beth Moore) 목사다.
NBA 스타 제레미 린(Jeremy Lin)과 전 NFL 스타 스타가 된 프로 야구 선수인 팀 테 보우(Tim Tebow)가 등장해 목사들만의 전유물로 그치지 않았다.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Mike Pence)와 함께 정치인도 포함됐다. 커크 카메룬(Kirk Cameron), 미국 리얼리티 쇼 덕 나이너스티(Duck Dynasty)의 스타 필(Phil)과 윌리 로버트슨(Willie Robertson), 가수 팻 분(Pat Boone) 등의 TV 셀레브리티 등도 영향력있는 복음주의자들 리스트 가운데 포함됐다.
허리케인 하비 뿐만 아니라 오스틴(Osteen)은 죄, 사탄, 그리고 세상의 악을 바라 보는 시각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다. 끊임없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 오스틴은 종종 복음을 전하는 "번영 설교자"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오스틴은 비평가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CB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번영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되시고 건강하게 해주시고 좋은 관계를 맺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번영하고 있는 선생이다. 그러나 나는 결코 돈에 관해 설교하지 않는다. 텔레비전 전도사들이 갖고 있는 나쁜 이름 떄문에 사람들은 나를 그러한 카테고리에 집어넣는다. 하나님이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믿고 있다는 이유로 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