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넬(Janelle)"로 불려졌던 미 동북부 메인주 출신의 제프리 존스턴(Jeffrey Johnston)은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역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고용한 직원 중 한 명에 의해 9살 때 성폭행을 당한 후, 어린 제프리에게는 강한 성적 혼란이 일어났고, 모든 종료의 관계 장애, 중독, 심적 고통 등 어둡고 문제 많은 길에 그가 놓여지게 했다.

그는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집에서 나올 때까지 약 2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 자신을 성폭행한 직원과 함께 있지 않아도 됐고, 더 이상의 성폭행도 없었다. 하지만 트라우마와 혼란은 더 심해졌다.

그는 17살 때 집을 떠나 메인주의 포틀랜드로 이사했다. 그는 이곳에서 게이 바를 들락날락했으며 트랜스젠더들을 만났다. 그는 이들이 처음에는 생물학적 여성이라고 생각하고 만났다.

"TranZformed(트랜즈폼드)"라는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이 실수를 했고, 자신이 실제로는 남자가 아니라 남자의 육신에 갇힌 여성이라고 믿었다고.

존스턴은 "9살부터 17살 때까지 내 마음에 많은 혼란이 있었다"면서 "나는 나 자신에게 항상 자문했다. '나는 왜 다른 남자아이들을 좋아하는 거지?'라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것이 내가 성에 대해 아는 전부였다. 그게 내가 아는 성에 대한 전부였다." 

포틀랜드에서 살면서, 4명의 남성에 의해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하곤 했다. 그 중에 두 명은 아는 사람이었고, 이로 인해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더 심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확신이 더 강해졌다. 그는 한 내분비학자 소개를 받았고, 18살 때부터 2년 동안 호르몬 요법을 시작했다. 그것은 의사들이 신체를 바꾸는 외과 시술을 하기 전에 가지는 권장 기간이었다.

존스턴은 트랜스젠더 여성 '자넬'로 살기 시작했고, 여자로 살아가기 위해 모든 법적 문서도 변경했다. 그는 마침내 유방 보형물을 삽입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고 코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입술과 뺨에 실리콘을 주입했다. 

존스턴은 크리스천포스트에 자신이 어린 소년일 때 부모님이 자신을 오순절교회에 데리고 갔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청소년기와 청년기, 영적인 것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그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영적 영향력도 주변에 없었다.

2년 동안의 호르몬 요법 후, 그는 포틀랜드에서 메사추세츠주의 보스톤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그는 취업할 가망이 없었고, 또 다른 트랜스젠더 친구가 스트립댄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존스턴은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20년 넘게 그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삶을 살아간다면, 대개 약물, 알코올, 매춘이 손에 손을 잡고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이것이 존스턴의 19살 때부터 41살까지의 삶이었다.

이제 53살인 존스턴은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던 9.11을 기억한다. 이 때는 존스턴의 삶도 아주 짙은 어둠 속에 있던 때였다. 그는 크랙 코카인(crack cocaine, 흡연 형태의 강력한 코카인, 흑인이 많이 사용), 파우더 코카인(가루로 된 코카인, 백인이 많이 사용), 옥시콘틴(마약성 진통제), 헤로인(양귀비의 주성분인 모르핀에서 합성한 강력한 마약), 매타돈(진통제) 등에 중독되어 있었다. 그는 매일 메타돈 클리닉(methadone clinic)에 다녔다.

9.11 즈음인 어느 한 날 클리닉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존스턴은 주체할 수 없이 울기 시작했다. 자신도 그 이유를 몰랐다. 버스에서의 갑작스런 울음은 이후 며칠 간 계속되었고, 머지 않아 그는 자신의 여자 친구와 말싸움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밀었고 계단 아래로 날아 머리부터 부딪혔다.

그는 "그는 계단 밑에서 혹이 생기고 몸이 비틀어질 정도로 매우 상태가 안 좋았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 순간 그에게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났다. 무엇인가가 존스턴에게 다가와 그의 뒤틀린 몸을 기적적으로 다시 풀었다. 그리고 존스턴은 통증을 느낄 수 없었다.

존스턴은 "갑자기, 내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다는 것이었다"며 그는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상처로부터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고, 응급실에 가야 했다. 

그리고 등록을 한 뒤 존스턴은 응급실의 대기실에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챘다.

상처와 타박상으로 비틀거리며 그는 옆방으로 가 휠체어를 탔다. 그리고 다시 대기실로 돌아왔을 때, 한 작은 노신사와 한 작은 노부인을 보았다. 그는 그들이 천사라고 믿고 있다.

작은 노부인은 다가와 자신의 손을 존스턴의 어깨에 올려놓았고, 그에게 "당신은 예수에 대해 아시오?(Honey, do you know Jesus?)"라고 질문했다. 

존스턴은 "그 때 나는 그녀에게 '그럼요. 그분에 대해 잘 알지요'라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사실은 "예수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나는 그분이 십자가에서 죄를 위해 죽으신 분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노부인은 미소를 지으며 "땡큐"라고 답하고선 돌아서 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리고 존스턴은 그 노부인과 노신사를 다시는 보지 못했다.

그는 의사를 만난 후 병원에서 나와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걸어가는 곳마다 작은 목소리가 그에게 계속해서 들려왔다. "당신은 예수에 대해 아시오? 당신은 예수에 대해 아시오?(Do you know Jesus? Do you know Jesus?""는 음성이었다.

욕실에서든, 부엌에서든, 거실에서든 이 잔소리 같은 소리로부터 도망칠 수 없없었다.

이 목소리는 한 주 동안이나 계속해서 들렸지만 존스턴은 이것을 계속해서 무시했다. 

그는 마침내 그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거래를 했다. "이제 이렇게 하지요. 내가 기독교TV를 틀고 시청을 하지요. 그리고 예수에 대해 배우겠습니다.(This is what I'll do. I'll turn the Christian TV channel on ... and I'll watch [a show he had heard about] and I'll learn about Jesus)"

그는 자신에게 반문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는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자신이 정말로 예수를, 예수에 대해 안다면, 그 작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입을 다물어줄 것인지. 

당시 존스턴의 건강은 매우 악화되어 있었고, 큰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일 메타돈을 복용해야 했다. 

이 시즌을 보내면서 그의 마음 속에 한 생각이 들어왔다. 그것은 그는 자신이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아버렸을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목소리는 하나님의 것일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존스턴은 "나는 말했다. '좋아요, 하나님 당신께서 나를 도우실 수 있다면, 앞으로 3일 동안을 제가 잘 견뎌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그리고 다음 3일 동안 그는 계약 파기 건으로 인해서 메타돈 클리닉에 갈 수 없었다. 

존스턴은 3일을 견뎌내기는 했지만, 상태가 악화돼 여러 번 몸에 경기가 일어났고 다리에 심한 근육 경련이 일어났다. 

존스턴은 "그 때 당시 나는 악령에 들려 있었음에 틀림 없다. 그 원수는 성령께서 나에게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고 말했다.  

영적 전쟁은 매우 격렬하게 일어났다. 그는 "때로는 그 악한 영이 내 머리를 갑자기 격하게 왼쪽으로 돌렸다가 사납게 오른쪽으로 돌리기도 했고, 늑대처럼 으르렁거리거나 누워 있다가 등이 마치 아치처럼 구브러지기도 했다, 끔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존스턴은 하나님께 말을 하기 시작했고, 약속한 대로 기독교TV 방송을 틀어놓았다. 그리고 TV 속 목회자가 말했다: "지금 침대에 누워 있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서 당신의 손을 TV에 놓고 이 기도를 따라 하십시오."

존스턴은 "나는 '오 마이 갓, 그는 지금 바로 나에게 말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당시에 대해 회고했다. 

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께서 오셔서 자신의 안에 거하시기를 요청했다. 그는 3일 동안 계속해서 이렇게 했지만, 평소와 다른 것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진심의 기도를 들으셨고, 매우 강력한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분명하게 나타내셨다. 

그가 TV 설교자의 요청에 따라 기도한 지 얼마되지 않아 그의 오른쪽 어깨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크리스천포스트에 "하나님께서는 나 모든 삶을 나의 얼굴 앞에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35mm 카메라를 사용해 찍은 것 같은 필름처럼 보인 열린 환상에서, 하나님께서는 존스턴의 전 생애를 보여주셨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오는 것에서부터 41살까지 그가 살아오면서 행한 모든 것, 그리고 그에게 일어난 모든 것을 담은 전 생애였다. 그는 자신에게 보여진 환상을 그렇게 묘사했다.  

환상에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자야(Honey), 이것은 자라고 있는 네 모습이고, 성장하고 있는 네 모습이고, 변화하고 있는 네 모습이란다."

그리고 환상이 존스턴이 가짜 유방을 만들고 미용 시술들을 받는 지점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야(Honey), 이건 네가 아니란다. 이것은 악마가 너에게 행한 것이란다"라고 말씀하셨다.

존스턴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는 자(Honey)'라고 부르셔서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침대의 가장 자리에 앉아 경이로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바로 자신과 대화하기 위해 그분의 시간을 사용하고 계시다는 것에.

그 순간,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손에 만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전보다 더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환상들을 통해 존스턴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시곤 하셨고, 이 경험은 존스턴이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했다.

존스턴은 크리스천포스트에 왜 트랜스젠더들이 그들 자신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존재로 여기지 않은 지에 대한 '키(key)'라고 믿는 것에 대해 또 다른 경험을 통해 나누었다.

환상에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공기 중에 떠다니는 전신 황동 마스크(full-bodied brass mask)를 보여주셨다. 

존스턴은 눈을 깜박였고 다시 한 번 주님의 손이 그의 앞에 나타났는데, 그것은 녹청(patina)으로 가득했다. 환상에서 주께서는 그 녹청을 한 여성의 전신 황동 마스크에 던지셨고, 그후 그에게 말씀하셨다.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벗겨버린 가짜 여자의 매우 오래된 마스크다."

그리고 갑자기 존스턴은 제 정신으로 돌아왔고 구원을 받았다. 

"나를 '그녀(she, her)로, 그리고 다른 이름인 자넬(Janelle)로 부를 필요가 없었다. 나는 내가 제프리(Jeffery)라는 것을 알았다."

존스턴은 자신의 육체를 내려다 보았을 때, 그리고 무엇인지도 어디에서 났는지도 모를 유방삽입물을 보았을 때 이러한 정신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오늘날, 존스턴이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중보할 때, 그는 종종 하나님께 영적 실제 속에서 그들의 가짜 마스크를 들어올려 벗겨달라고, 그래서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아뢴다.

그는 "주께서는 나는 잠잘 때나 이용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하셨다"면서 이전에는 성경을 베개 근처에 두곤 했었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 후에 섭리적으로 그가 자시의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준비하셨다. 그의 누이와 매제는 매주 그를 픽업하곤 했고, 매 주일에는 교회에 출석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도 성령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그분은 말씀하시는 분이기 때문이었고, 그 말씀들은 그를 지원하는 힘이 됐다. 

신성한 만남(divine encounter)의 순간들이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나타내시고 그의 삶에 놀라운 일을 행하셨지만, 여기에도 과정이 있었다. 주께서는 존스턴을 여성으로 살았던 삶의 모든 종류의 흔적들로부터 자유롭게 하셨다. 여전히 작은 목소리는 그가 정말로 남자라는 것을 그에게 재확인해주었다. 그리고 그는 이전의 모든 것에서 영원히 벗어나 정상이 될 수 있었다.

그는 메이크업을 지우고, 여성용 지갑을 들고 다니는 것을 멈추었으며, 20년 동안 입어 온 여성옷들을 기부했다.

그는 또 입술에 넣었던 실리콘을 빼내고 유방삽입물을 제거했다. 주께서는 그에게 초자연적인 혐오감(supernatural loathing)을 넘치도록 주셔서 그것들이 혐오스럽게 하셨고, 그래서 자신의 신체에서 그런 것들을 빼낼 수 있도록 하셨다.

특히 그가 디트랜지션(de-transitioning)을 시작하면서 존스턴의 교회에 이것은 학습곡선(learning curve)이 되었다. 

그들은 존스턴이 남성성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워야 했고, 사람들은 외적인 것을 보지만 성령께서는 존스턴 안에 역사하시는 것을 신뢰해야 했다.  

존스턴의 목회자가 행한 것들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된 한 가지는 존스턴이 비밀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비밀된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그에게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었다. 

존스턴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것이었다"고 돌아봤다. 

존스턴은 기독교인들이 때로 사람들의 외적인 모습을 보는 것에 집착하고 그들 안에 있는 죄에 의해 혐오감을 느낀다면서, 기독교인들이 소셜미디어에 트랜스젠더들에 대해 집요하게 포스팅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젠더 트랜지션 호르몬이 아이들에게 유해한 효과를 줄 수 있다면서. 물론 그들이 이러한 이슈에 대해 노출될 필요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존스턴은 그러나 "하지만 당신이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이 지금은 사탄의 자녀라는 것"이라면서 "그들은 사탄이 그들에게 하라고 말하는 것을 행할 뿐이며, 그에 의해 조종 및 조작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에게 "당신이 예수를 대하듯 그들을 대하라"고 촉구하면서 "우리가 사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눈다면, 하나님의 영이 그들 가운데 일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