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자신의 아버지인 빌리 그래함 목사의 99세 생일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진 근황에 따르면 오는 11월 99세 생일을 앞둔 빌리 그래함 목사는 나이로 인해 여러 육체적인 제한이 있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만 유일하게 남은 여동생의 방문에 기뻐하고 있다고 한다. 또 올 여름 그의 손자와 증손자들은 더 자주 찾아왔다고.

돈 윌튼(Don Wilton) 역시 매주 빌 그래함을 방문해 왔으며 지난 20년 간 계속 해왔던 일이라고 전했다. 그래함은 '키티'(Kitty)라고 불리우는 고양이를 좋아하며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데 키티는 그의 90세 생일에 자녀들이 한 선물이라고 전했다.

프랭클린 그래함은 페이스북 팔로워들에게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에게 그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른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