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를 다룬 영화 ‘미녀는 괴로워’ 중 한 장면.
(Photo : 기독일보) 외모지상주의를 다룬 영화 ‘미녀는 괴로워’ 중 한 장면.

외모지상주의의 사회 속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외모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더레볼루션닷컴의 운영자인 재큐엘 크로우가 최근 존 파이퍼 목사가 운영하는 '디자이어링갓'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몸부림치는 청소년들을 위한 6가지 진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가 소개한 6가지.

 

1. 우리의 몸은 문제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을 창조하셨고 보시기에 좋았다(창 1:31)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수치심으로 인한 좌절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몸을 싫어하게 됐다(창 3:7). 우리가 우리 몸을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우리가 실수로 인해 저주로 바꿨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속고 있다.

2. 당신은 당신의 몸 이상의 존재이다.

10대 청소년으로서, 우리의 몸을 우리의 가치와 동일시하지 않기란 어렵다. 매력이란 마치 특권을 살 수 있는 화폐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외모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은혜로 우리를 사랑하시고(엡 2:4-10), 우리의 몸으로 우리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가치를 두신다(딛 3:4-7). 그분은 우리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고, 우리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녔다(벧전 3:3-4).

3. 비교는 중독성이 있다.

당신의 몸은 유일한 것이고, 당신의 창조주께서 그의 영광을 보이도록 지으셨다. 따라서 비교는 무익하고 죽음을 초래하는 것이다.

4. 당신의 몸은 무너질 것이다.

당신은 살이 찌고 빠질 것이고, 주름지게 될 것이며, 약해지고, 결국은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몸은 먼지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몸으로 인해 조바심치고 압박을 받는 것은 무의미하다.

5. 당신은 당신 몸의 승무원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당신의 몸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모독해선 안 된다(고전 10:31). 당신의 몸을 친절하게 대하고, 거룩하고 건강한 목적을 갖고 선한 일에 사용하라.

6. 진실과 함께 불안에 맞서 싸우라.

불안이 나를 쇠약해지게 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진실이다. 나는 내 심장에 설교해야 한다.

"나는 두려움과 놀라움과 의도로 만들어졌다(시 139:14).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무엇도 그것을 바꿀 수 없다(골 3:1-3). 내 몸의 목표는 다른 이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고전 6:20). 나는 완벽하게 사랑받는다(요일 4:9-11). 내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때 온전함이 발견된다(시 90:14). 그것은 내가 아닌 그분에 대한 것이다(갈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