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다일공동체 정기 이사회
(Photo : 기독일보) 미주다일공동체 정기 이사회

미주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김고운 원장)가 지난 5일(월) 2016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에서 김연수 다일공동체 상임대표와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박종원 협동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는 개회선언, 회의록 낭독, 신임이사 선임, 결산 및 사업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연수 상임대표는 그 동안 법률 및 회계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이강철 변호사와 웨슬리 윤 회계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사회에서는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전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와 2016년하반기와 2017년 상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으며 김선식 씨와 박화실 씨를 신임 이사를 위촉했다.

다일공동체는 2017년 네팔, 캄보디아, 탄자니아 프로젝트를 중점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네팔 프로젝트는 작년 네팔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신두팔촉 지역에 무너진 예배당10개를 건립했으며 앞으로 2개 교회를 더 건축하고 고아들을 위한 ‘다일고아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캄보디아 프로젝트는 씨엠립에 ‘아시아 다일비전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는 젊은이들을 위한 영성훈련센터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지도자들을 양육하고 훈련하게 된다.

탄자니아 프로젝트는 다르에스살람 인근 쿤두치 채석장 마을에 ’다일 비전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비전센터는 가난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대안학교,마을 도서관, 주민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