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 톰 레이너 박사 ©기독일보
톰 레이너 박사 ©기독일보

초보 목회자들이 쉽게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초보 목회자들의 실수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초보 목회자들의 일반적 실수들이 당신의 사역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

다음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객원칼럼니스트이며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가 제시한 초보 목회자들의 일반적 실수 8가지다.

1. 너무 어렵게 인사문제를 처리한다

대부분의 초보 목회자들은 한 번도 직접적 감독(관리) 책임을 지거나 단체를 이끈 경험이 없다. 그렇기에 종종 직속 직원들을 대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의도하지 않는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성급한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2. 비판을 증폭시킨다

대부분 우리는 비판을 좋아하지 않는다. 초보 목회자들은 리더로써 한번도 비판을 받은 적이 없다. 비판은 고통을 준다. 그리고 초보 목회자는 비판을 더 많이 야기 시킬 수 있다.

3. 정해진 일정에 따라 훈련하지 않는다

대부분 초보 목회자는 처음으로 주도적 역할을 하기에 그들에게 체계를 갖춘 목회자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부분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시간을 사용해야 될지 모른다. 그렇기에 일 중독자, 게으름뱅이, 목회직을 비우거나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자가 될 수 있다.

4. 종종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초보 목회자 대부분은 사역, 경제, 상담 시간 관리, 갈등 해결, 설교, 리더십, 많은 부분에서 간절하게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자주 필요한 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5. 편파(favoritism)적 행동을 보여준다

세상에서 당신이 어떤 특정 단체의 사람들과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면 이것은 '관계성'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교회에서 특정 부류의 사람들과만 시간을 보낸다면 이것은 '편파적 행위(favoritism-편애)'이라고 말한다.

6. 피드백이나 코칭을 원하지 않는다

초보 목회자는 피드백이나 코칭을 듣고 싶어하지 않으며 또한 조언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도 모른다.

7. 교육받는 것을 중단한다

교육은 신학대나 성경 대학의 졸업과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8. 최신 유행이나 단체에 영향 쉽게 받는다

신인 목회자가 사역지의 상황을 잘 모른 채 한 그룹에 의지해 목회를 하다 큰 실수를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