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가 어린이들의 방학을 맞아 오는 7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대규모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 이하 VBS)를 개최한다.

4세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올 여름 성경학교의 주제는 "JESUS SEES, KNOWS, SAVES"로 미지의 바닷 속을 탐험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들어가듯 참된 진리를 찾기 위해 아이들이 5일간 신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여름성경학교는 성경공부와 신나는 노래와 율동, 각종 야외 놀이와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심어주는 시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교회는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경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심을 계획이다.

또한 교회는 오는 7월 2일(토)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블럭 파티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교회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블럭 파티는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의 연례행사로 타코마 지역에서도 유명하다. 교회 주차장에는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놀이기구와 다양한 게임 등이 마련되며, 핫도그, 칩,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각 연령대에 맞는 성경 공부와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과 복음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교회는 이어 "한인 어린이들을 비롯해 미국, 스패니쉬, 중국 등 타코마 지역의 다민족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성경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 안에서 양육되길 바란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기독교 신앙 안에서 양육 받는 축복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등록비는 50달러이며, 2자녀 이상 등록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일 간식과 점심이 제공된다.

등록 문의는 남궁곤 목사 (253-753-8310),nathan.namkung@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