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골프대회
(Photo : 기독일보)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골프대회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이하 GCU)가 지난 16일(월) 제3회 총장배 골프대회를 스와니 소재 베어스베스트골프장에서 개최했다.

김창환 총장은 “최근 케냐 교육부가 GCU를 정규 대학으로 인정하면서 케냐 캠퍼스에 신학 및 기독교교육학 학사 과정을 개설하게 되어 가을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GCU가 아프리카 케냐에 설립한 대학과 본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학교 교수진과 지역 목회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손영락-유호조가 챔피언조 우승을 차지해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달러를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이 밖에 수상자는 △A조 (챔피언조) 1위 손영락-유호, 2위 이재환-강성우, 3위 토마스 김-알렉스 김, △B조(핸디캡조) 1위 폴 유-캔 박, 2위 이경철-제임스 웡, 3위 유태평-크리스 심 △ 근접상 생 긴-강현조 △장타상 이경철-제임스 웡 등이다.

특히 B조 1위를 차지한 폴 유-캔 박 팀은 받은 상금을 GCU 장학금으로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GCU는 이번 여름학기에 교회 성가대 및 찬양팀을 위한 악기 수업, 한의대 수업, 토플반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뉴저지와 아프리카 케냐에 대학 분교 설립 인가 확정을 받아 또 다른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