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회장 최성은 목사)와 타코마 목사회(회장 최상구 목사)는 지난 지난 25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2016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한 해 동안 주 앞에서의 충성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 하례예배에는 지역 원로 목회자들을 비롯해 타코마 목사회와 교회연합회 임원 및 회원교회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예배는 최상구 목사의 사회로 정태근 목사가 "그리스도의 종"(빌1:1-6)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안애단 신부의 축도로 마쳤다.

정태근 목사는 "올 한 해 타코마 지역 목회자들이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귀하고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예수님과 각 교회에 맡겨주신 성도들을 섬기고 사랑해야겠다"며 "더욱 기도에 힘쓰며, 주께서 행하실 일들을 바라보는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돼야 겠다"고 강조했다.

타코마 교계 목회자들을 하례 예배를 마친 후 친교를 나눴고,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 미국과 조국 한국을 위해 연합해 기도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