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 침례교회 협의회(회장 김성수 목사)는 지난 11일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2016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서북미 지역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서북미 각 지역에서 사역하는 침례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충성스런 목회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해가 되자로 마음을 모았다.

총무 김흥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성수 목사(시애틀지구촌교회)가 "우리의 입을 크게 열자"(시편 81:10~14)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문창선 목사(타코마제일침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성수 목사는 "올 한 해 서북미 각 지역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사랑과 섬김의 삶으로 맡겨진 영혼을 구원하고, 각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그리스도의 몸을 일으켜 세우는 생명의 역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북미 한인 침례교회 협의회는 예배 후 서북미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다함께 기도 하고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