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만 신임회장
(Photo : 기독일보) 남기만 신임회장

동남부한인무역협회(회장 오유제)가 9일(수) 2015년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제18대 신임회장에 남기만씨를 선출했다.

이날 단독 회장 후보로 추천된 남 회장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남기만 신임회장은 전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통 애틀랜타지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기만 신임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협회는 앞으로 차세대들과 함께 이끌어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에 대한 세가지 중점사항으로 동남부 경제발전, 협회가 미국업체와 동남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의 다리역할과 함께 무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옥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6대, 17대 회장을 지낸 오유제 회장은 "지난 4년간 협회 역대 회장들 도움에 힘입어 여기까지 오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동남부 옥타(OKTA)가 전세계 60개 지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일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남부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는 오는 29일(화) KTN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