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제공
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제공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 담임)가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사랑하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했다. 워렌 목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이용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다”면서 “우리들 대부분은 이러한 말을 듣기 어려워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교인들에게 깊이 상처를 받고, 실망하기도 하고, 좌절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세상의 소망이고, 하나님께서 이뤄가시는 계획의 그릇이다. 우리는 교회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떤 이들에게는 이것이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음을, 다른 이들에게는 봉사에 참여할 필요가 있음을, 또 다른 이들에게는 교회에 대해 말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신다. 우리가 교회를 사랑해야 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