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의 정치력 신장을 부르짖는 티워크(Together Empowering Asian Americans Walk) 행사가 지난10일(토)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진행됐다.

아시안커뮤니티센터(대표 김채원, 이하 CPACS)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11회를 맞았으며 올해 주제는 ‘모두 함께 권익신장을 위하여’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2천여명이 참가해 뷰포드하이웨이 2마일 구간을 행진하며 아시안 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히 올해 티워크에는 동남부지역 20여개 아시안 커뮤티니, 단체, 기관, 종교기관, 대학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CPACS은 행진에 앞서 기념식과 공연, 시상식 등을 개최했으며 행사장 내 부스를 통해 기업, 단체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또 무료로 제공된 점심식사 후에는 다채로운 민속공연과 음악, 댄스 등 다이나믹한 무대행사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