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회장 조상혁)가 11월 7일(토) 오후 1시 30분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제3회 도전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민주평통은 “올해는 천안함 폭침 5주년이자 북한의 핵 위협 및 도발 위협으로 남북관계가 어느 때보다 긴장돼 있다. 애틀랜타 한인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조지아를 비롯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5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진행돼 한국어가 서툰 2세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 한국어와 영어로 된 기본학습교재(200문제)와 답안지가 민주평통 웹사이트(www.nuacatl.com) 자유게시판에 이미 공개돼 있어 대회 전 미리 학습할 수 있다.

대회 1등 우승자(1명)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2등(5명)에게는 300달러, 3등(10명)에게는 100달러가 각각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신청 및 접수는 11월 6일(금)까지 이메일(atlantagoldenbell@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민주평통 웹사이트(www.nuacatl.com) 자유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으면 된다.

문의: 박형욱 차세대분과위원장(404-247-8771) / 이승희 교육분과위원장 404-542-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