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이화여대동창회(회장 김정회)가 지난 12일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2015년 이대총동창회 북미주 지회연합회 총회’를 위한 준비사항이 전달됐다. 10월28~29일 1박2일 여행 신청접수(여행담당인 조성숙, 김정숙)는 7월30일까지이며 텔렌트쇼 참가신청도 10월 30일까지 접수 중이다.

모임에서 특강을 한 김자영 약사는 ‘대상 포진과 예방’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눴다.

김 약사는 “대상포진이란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생체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 되면서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피부 발진이 생기기 전 몸살에 걸린 듯한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특정 부위에 집중, 피부 발진이 급격히 나타나며 주로 몸의 한쪽에서 나타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얼굴, 눈 및 귀 등에 나타나기도 하고 특히 얼굴로 침범한 경우 안면 신경 마비증상이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포진 치료제로는 항 바이러스제,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되며 초기 치료로 통증과 후유증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또, 면역력 증가를 위한 충분한 휴식, 수면, 식사, 운동, 백신 및 항산화제 복용예방법 등이 설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