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Let My People Go’(내 백성을 가게 하라) 배너 캠페인이 시작됐다. 북한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은(KCC, 전국간사 손형식 목사) 17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서편광장에서 배너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국회를 방문, 미국 50개 주 상하원과 주요도시 시의회에서 중국정부가 베이징올림픽 이전에 중국 내 탈북자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탈북자들의 제3국 출국에 협조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로비활동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