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교회인 레이크우드교회의 조엘 오스틴 목사가 "내가 목사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신간 'You Can, You Will: 8 Undeniable Qualities of a Winner'를 펴낸 그는, 12월 넷째 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목회자가 되는 것을 전혀 꿈꿔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볼 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오스틴 목사는 "내가 한 가지 배운 점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통치를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에는 목사가 되리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 전체를 주관해주셨다는 사실을 보게 됐다"고 했다.

오스틴 목사는 "어려운 순간에도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면서 이를 위한 한 방법으로 '매일 아침 감사하기'를 꼽았다. 오스틴 목사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감사의 제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그날의 성격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오스틴 목사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늘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너무 많다'거나 '정말 안 좋은 일들만 많이 몰려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건강과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보다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사역의 초점이 희망과 충만한 정신력에 있다고 했다. 오스틴  목사는 "문제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모든 이들을 상대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충만한 정신력을 가질 때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음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은사와 재능을 주셨음을 믿게 될 것이다. 또한 여러분이 있는 곳에 계속 머물겠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어려분은 하나님에 대한 한계를 걷어내고, 그분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여지를 둬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