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찾지만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배우기 위한 경제적 여건이 안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기쁜 소식이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ESL교육으로 잘 알려진 LA ORT칼리지(the Organization for Educational Resources and Technological Traing college)가 다양한 직업 교육과정과 준학사 학위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ORT칼리지는 짧은 기간 내 미국의 전문직 자격증 취득을 취득해 고소득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놓은 비영리 취업 전문 사립대학이다.

1880년 유대계 이민자에 의해 설립된 13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ORT칼리지는 세계 60개국에 9백여 학교를 두고 있다. 미국에는 뉴욕, 시카고에 캠퍼스가 있고 엘에이 윌셔길에 본교가 있다.

ORT의 특징은 무료교육이다. 연방정부와 시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라면 정부의 장학금으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다. 교제도 모두 무료로 제공받는다.

ORT는 영어수업 뿐 아니라 어카운팅(AAS degreee), 경영관리(business management), 일반사무, 의료관리(medical office management), 의료보조(medical assistance), 약사보조, 컴퓨터 그래픽, 미디어, 신장투석 라이센스 수업을 제공한다.

오전반(월~금, 8:30~1:20)과 저녁반(월~목, 5:30~9:50)으로 운영되며 단기간에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시간표가 효율적으로 짜여 있다. 전공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도 있다.

졸업생들은 현재 일반 병원, 약국, 양로원, 변호사 사무실, 비서직, 일반 기업, 웹디자인, 신문사, 공인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인담당자인 그레이스 이 씨가 한국어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무료 버스표를 제공하며 유학생을 대상으로 I-20도 발행한다.

T디: 213-703-6863, 323-966-5444(그레이스 이)

주소: 6435 Wilshire Blvd LA CA 90048 라호야+윌셔(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