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핵심 선교전략이라고 한다면 단연 '자비량 선교'가 손꼽힐 것이다. 현재 140여 개국에서 이미 기독교 선교사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상황이며, 외국에 나가있는 선교사들도 본국의 후원만을 기대하며 사역할 수 있는 시대는 점점 지나가고 있다. 특히 10/40창(위도 10도와 40도 사이에 있는 나라들)국가들은 아직도 복음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나라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지역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복음주의 선교에 대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라 현지인을 중심으로 한 자비량 선교의 필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다.
북가주에 사역본부를 둔 열린문선교회는 13년전에 설립돼, 중국·인도·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현지인 중심, 자비량 선교를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어 선교회를 소개한다. -아래는 열린문선교회 대표 문승만 장로(임마누엘장로교회), 김득주 장로(에덴장로교회)와의 인터뷰.
-열린문선교회에 대한 사역 소개를 해 달라.
문승만 장로: 열린문선교회(www.odms.info)는 북가주에 중심 사역본부를 두고 있고, 뉴델리·인도·네팔·터키·중국·아프가니스탄 등 현지인 자비량 선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선교회는 13년 전, 터키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선교를 시작됐다.
미얀마같은 나라의 경우, 여전히 군사정권의 지배를 받고 있어 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다. 외국인이 갈 수 없는 지역에서는 현지인들이 직접 선교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인 선교사 한 명을 파송하면 한 달에 $3,000이 든다. 그러나 현지인은 약 $90의 비용만 있으면 된다. 외국 선교사는 문화적 이해가 어렵고, 현지인과 정서도 통하지 않아 현지인들과 협력할 수 밖에 없다. 버마,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은 대부분 서양인들에 의한 식민지였다. 기독교는 서양 종교인데, 외국인이 전하면 현지인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러나 현지인들이 전하면 비교적 경계심없이 잘 받아들인다. 그래서 선교 속도나 친화감이 훨씬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열린문선교회의 중점적인 선교전략과 비전은 무엇인가.
문승만 장로: 중국의 티베트에서 발원해 미얀마·라오스·타이·캄보디아·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메콩강 일대 1,000만 현지인 중 복음화율이 1%밖에 안 되는 그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열린문선교회의 큰 프로젝트다. 또 하나는 중국 우름찌(Urumqi), 미얀마, 인도 등지에 자연농업을 접목해 현지인 자비량 선교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자립할 수 있는 기술, 즉 각국의 전통의상 소품제작, 악세사리 판매 등의 기술을 전수해 현지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Micro Enterprise)라는 것이다.
중국 열린문선교회 관계자가 돼지, 양을 기르는 '자연농업'을 배우고 있다. 양은 6개월만 기르면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다. 현지인들에게 돈을 줘서 사역하면 자존심을 상해하고 속마음은 자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돈을 주면 실제 일의 능률도 안 오를 뿐 아니라, 현지인들이 돈 받는 것에 대한 의존심이 생긴다.
김득주 장로: 인도 벵갈 순더반(Sundervan)에는 무인도가 50개다. 섬에서 다른 섬으로 가는데 1시간이 걸린다. 그곳을 완전히 복음화가 'Vision India'라는 열린문선교회의 비전이다. Sundervan지역은 국가에서도 지원이 끊긴 버림받은 지역이다. 토속 종족들은 완전한 원시 생활 수준이다. 전기, 물도 없어 벌꿀을 채집하고 사냥해서 의식주를 해결한다.
학교도 없고 교육도 못 받은 가정들이 대부분이다. 그 사람들의 자녀들을 위해 학교를 건축한다. 현재 2개 섬에 학교와 선교센터가 있다. 2012년까지 15개 섬에 선교센터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섬마다 150명 정도 거주한다. 오랜 시간, 원시생활을 하던 현지인들을 교육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현재 3년째 사역을 하는데, 지금은 예수님을 영접한 후 생활도 많이 변화됐다.
문승만 장로: 힌두, 불교, 모슬렘 등 모두 자기 민족이 수 백년동안 믿고 있던 종교다. 역사와 전통이 있고, 이미 사람들이 자기의 종교에 익숙해져 있다는 말이다. 불교인에게 예수님 믿으라고 하면 대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또 다시 불교 사원으로 간다. 정원에 다양한 꽃을 가꾸기 원하는 집주인의 마음처럼 그들은 불교, 기독교, 이슬람 등 종교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5년 전 부터 어린이들부터 선교해야 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열린문선교회는 학교를 많이 세웠다. 인도에만 8개, 방글라데시 5개, 미얀마에는 큰 선교센터가 있다. 선교를 위해 10년 이상의 미래를 보고 인내가 필요하지만 순수한 어린이들에게 먼저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들이 부모님을 전도해 교회도 발전하게 돼 있다. 현재 열린문선교회가 세운 아프라카에 있는 학교 학생수가 3,000여 명이다. 그들에게 먼저 배고픔을 채워주고, 음식뿐 아니라 학용품 등도 지원해 줘야 한다. 사회에서 기독교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
-현지인 자비량 선교 중 어려웠던 점은.
김득주 장로: 어려움도 물론 많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업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항상 필요를 채워주신다. 미얀마 선교센터를 짖기에도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셨다. 우리는 단지 일종의 도구일 뿐이다.
-해외 선교지에서 많은 교회 및 선교회들의 문제점은.
문승만 장로: 처음 열린문선교회도 어른이 전도되면 온 집안이 전도될 것이라고 생각해, 장년층 위주의 선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데 생각과 같지 않다는 것을 최근 5년전 부터 알게 돼 어린이 선교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성공적인 현지인 중심, 자비량 선교를 하고 있다.
문승만 장로: 열린문선교회는 처음부터 현지인 중심, 자비량 선교를 목표로 시작됐다. 초기 선교회 시기, 이스탄불, 인도, 타이랜드, 방콕 등에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협력했다. 우수한 전문지식인들이 돈이 없어 발이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전문지식을 가진 현지인과 협력해, 선교 전략을 전수하고 그가 자립하도록 노하우는 전한 후 열린문선교회는 현지에서 발을 땐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지식 정보가 상당히 발전해 있다. 때문에 선교사는 IT, 문화, 교육 등 더욱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갖고 선교지에 접목해야 하고,
-열린문선교회와 해외 선교사역에 동참하려면.
문승만 장로: 선교회에서 지금 간사를 구하고 있다. 자격은 먼저 선교 마인드, 열정있는 사람, 선교를 위해서 자신의 휴가 정도는 선교지에서 헌신할 수 있는 사람, 영어 한국어 2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젊은이가 필요하다.
김득주 장로: 선교마인드라는 것은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바울과 같이 선교지에 있는 영혼들에게 복음의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진 다면 그것이 바로 선교마인드 일 것이다.
-향후 열린문선교회의 계획은.
문승만 장로: 오는 7월 중국 단기선교를 5명의 청년들과 함께 떠난다. 겨울에는 인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몬순지역에서 사역하기에 좋다. 여름에는 중국, 오는 9월부터는 이집트, 북아프리카로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열린문선교회는 본인과 김득주 장로 등 다수의 협력자들에 의해 사역하고 있다. 앞으로는 열린문선교회 사역에 동참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왜냐하면 현지에 세워진 학교 학생들과 미국 한인들이 가진 기독교 문화를 나누고, 또한 영어, 컴퓨터, 운동, 게임진행 등 다양한 사역들을 이끌어 나갈 젊은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북가주에 사역본부를 둔 열린문선교회는 13년전에 설립돼, 중국·인도·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현지인 중심, 자비량 선교를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어 선교회를 소개한다. -아래는 열린문선교회 대표 문승만 장로(임마누엘장로교회), 김득주 장로(에덴장로교회)와의 인터뷰.
-열린문선교회에 대한 사역 소개를 해 달라.
문승만 장로: 열린문선교회(www.odms.info)는 북가주에 중심 사역본부를 두고 있고, 뉴델리·인도·네팔·터키·중국·아프가니스탄 등 현지인 자비량 선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선교회는 13년 전, 터키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선교를 시작됐다.
미얀마같은 나라의 경우, 여전히 군사정권의 지배를 받고 있어 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다. 외국인이 갈 수 없는 지역에서는 현지인들이 직접 선교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인 선교사 한 명을 파송하면 한 달에 $3,000이 든다. 그러나 현지인은 약 $90의 비용만 있으면 된다. 외국 선교사는 문화적 이해가 어렵고, 현지인과 정서도 통하지 않아 현지인들과 협력할 수 밖에 없다. 버마,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은 대부분 서양인들에 의한 식민지였다. 기독교는 서양 종교인데, 외국인이 전하면 현지인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러나 현지인들이 전하면 비교적 경계심없이 잘 받아들인다. 그래서 선교 속도나 친화감이 훨씬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열린문선교회의 중점적인 선교전략과 비전은 무엇인가.
문승만 장로: 중국의 티베트에서 발원해 미얀마·라오스·타이·캄보디아·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메콩강 일대 1,000만 현지인 중 복음화율이 1%밖에 안 되는 그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열린문선교회의 큰 프로젝트다. 또 하나는 중국 우름찌(Urumqi), 미얀마, 인도 등지에 자연농업을 접목해 현지인 자비량 선교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자립할 수 있는 기술, 즉 각국의 전통의상 소품제작, 악세사리 판매 등의 기술을 전수해 현지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Micro Enterprise)라는 것이다.
중국 열린문선교회 관계자가 돼지, 양을 기르는 '자연농업'을 배우고 있다. 양은 6개월만 기르면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다. 현지인들에게 돈을 줘서 사역하면 자존심을 상해하고 속마음은 자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돈을 주면 실제 일의 능률도 안 오를 뿐 아니라, 현지인들이 돈 받는 것에 대한 의존심이 생긴다.
김득주 장로: 인도 벵갈 순더반(Sundervan)에는 무인도가 50개다. 섬에서 다른 섬으로 가는데 1시간이 걸린다. 그곳을 완전히 복음화가 'Vision India'라는 열린문선교회의 비전이다. Sundervan지역은 국가에서도 지원이 끊긴 버림받은 지역이다. 토속 종족들은 완전한 원시 생활 수준이다. 전기, 물도 없어 벌꿀을 채집하고 사냥해서 의식주를 해결한다.
학교도 없고 교육도 못 받은 가정들이 대부분이다. 그 사람들의 자녀들을 위해 학교를 건축한다. 현재 2개 섬에 학교와 선교센터가 있다. 2012년까지 15개 섬에 선교센터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섬마다 150명 정도 거주한다. 오랜 시간, 원시생활을 하던 현지인들을 교육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현재 3년째 사역을 하는데, 지금은 예수님을 영접한 후 생활도 많이 변화됐다.
문승만 장로: 힌두, 불교, 모슬렘 등 모두 자기 민족이 수 백년동안 믿고 있던 종교다. 역사와 전통이 있고, 이미 사람들이 자기의 종교에 익숙해져 있다는 말이다. 불교인에게 예수님 믿으라고 하면 대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또 다시 불교 사원으로 간다. 정원에 다양한 꽃을 가꾸기 원하는 집주인의 마음처럼 그들은 불교, 기독교, 이슬람 등 종교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5년 전 부터 어린이들부터 선교해야 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열린문선교회는 학교를 많이 세웠다. 인도에만 8개, 방글라데시 5개, 미얀마에는 큰 선교센터가 있다. 선교를 위해 10년 이상의 미래를 보고 인내가 필요하지만 순수한 어린이들에게 먼저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들이 부모님을 전도해 교회도 발전하게 돼 있다. 현재 열린문선교회가 세운 아프라카에 있는 학교 학생수가 3,000여 명이다. 그들에게 먼저 배고픔을 채워주고, 음식뿐 아니라 학용품 등도 지원해 줘야 한다. 사회에서 기독교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
-현지인 자비량 선교 중 어려웠던 점은.
김득주 장로: 어려움도 물론 많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업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항상 필요를 채워주신다. 미얀마 선교센터를 짖기에도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셨다. 우리는 단지 일종의 도구일 뿐이다.
-해외 선교지에서 많은 교회 및 선교회들의 문제점은.
문승만 장로: 처음 열린문선교회도 어른이 전도되면 온 집안이 전도될 것이라고 생각해, 장년층 위주의 선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데 생각과 같지 않다는 것을 최근 5년전 부터 알게 돼 어린이 선교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성공적인 현지인 중심, 자비량 선교를 하고 있다.
문승만 장로: 열린문선교회는 처음부터 현지인 중심, 자비량 선교를 목표로 시작됐다. 초기 선교회 시기, 이스탄불, 인도, 타이랜드, 방콕 등에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협력했다. 우수한 전문지식인들이 돈이 없어 발이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전문지식을 가진 현지인과 협력해, 선교 전략을 전수하고 그가 자립하도록 노하우는 전한 후 열린문선교회는 현지에서 발을 땐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지식 정보가 상당히 발전해 있다. 때문에 선교사는 IT, 문화, 교육 등 더욱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갖고 선교지에 접목해야 하고,
-열린문선교회와 해외 선교사역에 동참하려면.
문승만 장로: 선교회에서 지금 간사를 구하고 있다. 자격은 먼저 선교 마인드, 열정있는 사람, 선교를 위해서 자신의 휴가 정도는 선교지에서 헌신할 수 있는 사람, 영어 한국어 2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젊은이가 필요하다.
김득주 장로: 선교마인드라는 것은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바울과 같이 선교지에 있는 영혼들에게 복음의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진 다면 그것이 바로 선교마인드 일 것이다.
-향후 열린문선교회의 계획은.
문승만 장로: 오는 7월 중국 단기선교를 5명의 청년들과 함께 떠난다. 겨울에는 인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몬순지역에서 사역하기에 좋다. 여름에는 중국, 오는 9월부터는 이집트, 북아프리카로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열린문선교회는 본인과 김득주 장로 등 다수의 협력자들에 의해 사역하고 있다. 앞으로는 열린문선교회 사역에 동참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왜냐하면 현지에 세워진 학교 학생들과 미국 한인들이 가진 기독교 문화를 나누고, 또한 영어, 컴퓨터, 운동, 게임진행 등 다양한 사역들을 이끌어 나갈 젊은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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