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역자회(회장 문정주 목사)가 11월 16일(토) 커뮤니티교회에서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고, 다음 회기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싱턴교역자회는 회장 문정주 목사(커뮤니티교회), 부회장 예경해 목사(평안교회)에 이어 총무 안태선 목사(주님의마음교회), 서기 이태봉 목사(예드림교회), 회계 최우성 목사(버지니아베델교회)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연중 행사로는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환희)가 식사를 대접하는 송년예배와 워싱턴연합장로교회(담임 김해길 목사)가 식사를 대접하는 원로목사부부 초청예배가 있다. 올해는 보다 예배에 초점을 맞춰 분위기를 새롭게 바꿀 계획이다. 송년예배는 12월 9일쯤 커뮤니티교회에서 드릴 예정이다.
특별히, 2014년 1월부터는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정기모임은 주중에 일을 해야 하는 교역자들을 고려해 토요일 점심에 갖기로 했으며, 일단 커뮤니티교회에서 모임을 시작하고 차후에 원하는 교회가 있으면 번갈아가며 모임을 갖기로 했다. 1년 회비는 많은 교역자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50로 낮추기로 했다.
회장 문정주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예배장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니 지역의 많은 교역자들과 함께 점심이라도 한 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교역자회는 행사 위주가 아니라 부담없이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진정으로 교역자들에게 필요한 일들, 진정으로 교역자들이 해야할 일들을 찾아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목사는 "이 지역에 많은 교역자들이 있지만 서로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해, 힘들고 외로울 때 따뜻한 격려 한 마디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기 모임을 통해 개인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자부심과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고, 나아가 성도들과 일반인들에게도 신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워싱턴교역자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담임 교역자 뿐만아니라 부교역자와 2세 교역자들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703-220-9022, jcmoon@cox.com(회장 문정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