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침례교회(성도현 목사)는 한인 혼혈아 샘을 살리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골수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17일에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골수검사에서 샘을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다. 골수검사는 이전의 채혈대신 면봉으로 잇몸을 닦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이뤄진다.

세계선교침례교회는 "특히, 한인 혼혈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인 혼혈아 샘은 하버드 대 4학년 학새으로 팬싱팀 주장이며 테니스 선수였지만, 졸업을 앞두고 백혈병으로 휴학한 상태다.

현재, 샘의 친구인 권율 씨는 샘을 살리기 위한 자원봉사를 위해 나서고 있다.

다니엘 목사(세계선교침례교회 청소년부)는 "샘의 경우 부모가 한쪽은 한인이고 한쪽은 백인이라 골수가 맞는 사람을 상당히 찾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시: 6월 17일 오후 12시- 오후 3시 30분
장소: 세계선교침례교회 62 S. SAN TOMAS AQUINO RD, CAMPBELL, CA 95008
문의: (www.helpsamiam.com), (408)376-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