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이 11일 뉴저지 트랜톤장로교회에서 진행된 미기총 총회에 참석해 그간 진행됐던 한기총 사태의 전말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홍재철 목사는 이날 50분간 미기총 회원들에게 한기총에 대한 이단 시비에 대해 설명하고 이 시비가 발단이 된 원인과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홍재철 목사의 이날 주요 발언들.
여기에 한기총 주요 임원들이 다 와 계신다. 오늘 제가 하는 소리는 곧 한기총 전체의 소리다. 7월 19일날 임원회와 전체 실행위원회가 있어서 여기서 있었던 이야기를 거기서 또 다시 발표하기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드리면서 말씀드리겠다.
최삼경 목사에 대해서
먼저 최삼경 목사에 대한 건을 설명을 드리겠다. 한기총에 이단대책위원회를 최삼경이 15년을 했는데 파이프라인을 집에까지 연결시켜서 한기총이 아주 쑥밭이 됐다. 그래서 최삼경 목사와 관련된 한기총 직원들을 전부 제명해서 사임시킨 것이다. 최삼경 목사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이 문건은 5대 일간지에서도 발표된 공식 문건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의 입장 표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지난 12월 15일(목) 임원회를 갖고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해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라는 본 질서확립대책위원회(질서위)의 조사 결과를 참석한 임원(명예회장, 공동회장, 부회장)들이 만장일치로 받기로 결의하여 확정했다.
이에 본 질서위에서는 한국교회 1200만 성도와 5만 목회자 앞에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 사상의 해악(害惡)을 경계하고, 아직까지도 그 같은 이단 사상을 회개하기는커녕 한기총 지도자들을 비방하고 있는 최삼경 목사와 그를 옹호하는 일부 몰지각한 교계 인사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자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최삼경 신학’은 극히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다
성경과 기독교의 정통 교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백히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서는 삼위 하나님을 각각의 본질을 가진 ‘세 영들의 하나님’ 곧 세 분 하나님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월경잉태론의 주된 골자는 “예수가 마리아의 월경(피)을 통해서 태어났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 같다”, “동정녀 탄생은 마리아가 요셉의 정액에 의하여 임신하지 않았다는 의미” 등으로, 이는 2천년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신성모독이라 할 것이다. ‘최삼경 신학’은 금단(禁斷)의 문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성과 정통 기독교 교리를 훼손했다.
따라서 한국의 모든 정통 교회와 교인들은 이러한 ‘최삼경 신학’에 현혹됨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주장을 하는 자를 옹호하거나 그와 교류함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2. 최삼경 목사의 궤변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최삼경 목사는 자세한 검증과 토론의 절차도 없이 자신을 이단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하나, 본 질서위가 임원회의 위임을 받은 뒤 그의 글과 강연 등 삼신론·월경잉태론에 대한 모든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이단으로 결론이 났다.
최삼경 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이단을 정죄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였는지 스스로 더 잘 알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쓴 글에서 “사전에 당사자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연구의 순수성이 의심받을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도 책과 테이프만큼 객관적인 자료가 어디에 있겠는가? 문제를 삼으려면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서 문제를 삼아야 옳을 것이다.”라며 소명 기회를 줄 필요도 없음을 강변했었다.
그러나 본 질서위는 최삼경 목사 본인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이 연구조사의 공정성을 기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비공개로 소명 기회를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목사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소명 기회를 달라고 간청하더니, 나중에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답변을 거부하고 오늘날까지 한기총과 본 질서위를 비방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에게 인신공격성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 통합측은 과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사이비로 규정했다가 해지하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더니, 이번에는 최삼경 목사가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통합측 이대위를 이용해 한국교회의 지도자이자 한기총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와 WCC대책위원장이자 보수 교계의 지도자인 홍재철 목사, 게다가 같은 통합측의 정치부장을 지낸 이정환 목사까지 질서위의 전문위원을 맡았다는 이유 때문에 보복성으로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려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고 있다. 최 목사는 언제까지 이렇게 한국교회를 혼란케 하려는가? 이제 그는 하루 속히 삼신론·월경잉태론과 같은 사기극 이단의 가면을 벗고, 더 이상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우롱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3.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일부 교단 총무들은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한 자신의 신학적 견해를 즉시 밝혀라
통합측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일부 교단들을 선동해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 해제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조성기 목사는 12월 9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몇몇 인사들과 모임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그리고 13일 오전 소속 교단들의 동의도 없이 일부 총무 및 이대위원장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최삼경 목사를 비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같은 이단옹호 행위와 그에 동의한 자들은 추후 확인을 거쳐 이단 내지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것을 경고한다.
이제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더 이상 뒤에 숨어서 한기총을 비방·음해하지 말고, 위에 언급된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주장에 동의하는지 속히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라. 조성기 목사와 예성측 총무 최귀수 목사, 합신측 박형택 목사 등은 한기총을 전복시키기 위한 회동을 비밀리에 수 차례 갖고 있다는데, 이러한 행위들이 도를 넘게 되면 이 또한 차제에 본 위원회에서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정관에 따라 처리할 것임을 통보한다.
또한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타개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이미 누차 지적했듯이 통합측 자체 내에서도 전직 정치부장과 이대위원장 및 이단상담소장이 공식 문제 제기한 바 있는 최삼경 목사를 해직하여 이단을 엄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단이 이단을 감별하여 교계의 혼란과 분쟁을 초래한다는 불미스러운 오명을 벗고, 한국교회가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손잡고 본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2011년 12월 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용도 목사, 서기 김경학 목사, 위원 이승렬 목사, 김진철 목사, 하태초 장로, 엄정묵 목사, 강태구 목사, 김원남 목사, 강기원 목사, 전문위원 이정환 목사 외 4인
한교연이 나오고 한기총에 대해 이단 시비하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금권선거에 대한 모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재판과정에서 상대진영에서 나온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졌다. 길자연 대표회장은 복권이 됐고 그 후에 열린 대표회장 선거에서 제가 255명 대의원 중 251명 찬성, 4명 기권으로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그런데 이 전에 길자연 목사를 모함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나가서 비대위가 구성됐다. 한국교회는 썩었다. 돈 주고 선거한다면서 길자연 목사 퇴진운동을 벌였다. 여기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람 중에 최삼경 목사가 포함돼 있다. 이 때는 금권선거 무죄 판결이 나오기 전이었다. 그리고 이 때는 이단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이단 이야기는 언제 나왔는가. 2014년 WEA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기로 했던 것이 이용규 대표회장 때의 일이다. 그런데 WEA 7대 대륙의 대표들이 모여 한국에서 싸움이 있어서 한국에서 유치하면 안 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원래 아프리카 대륙으로 각 된 것인데 한국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었다. 제가 급하게 수습을 했다. WEA측에서 한국교회가 화해가 가능하냐고 해서 제가 할 수 있다면서 길자연 목사와 이광선 목사를 화해시킨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9.11 10주년 때 함께 왔다. 그리고 한국에서 발대식을 11월 중에 하기로 했다.
그 날짜를 받아서 가서 보니까 그 날짜는 워커힐, 쉐라톤, 힐튼, 롯데 등 호텔마다 장소가 없었다. 날짜가 다가왔는데 아침에 매리어트호텔에서 이광선 목사와 길자연 목사와 함께 밥을 먹는데 이광선 목사가 급하게 제안했다. 김삼환 목사가 매리어트호텔에서 아가페 행사를 많이 하니까 여기 홀이 크지는 않지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급하게 장소를 정하게 된 것이다.
예배를 드리고 나니까 CBS와 뉴스앤조이가 까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삼경 목사도 까기 시작했다. 한기총이 드디어 이단하고 손잡았다는 것이다. 한기총이 WEA 제프 의장을 만나는데 통일교의 자금을 끌어다 쓰고 통일교 건물에서 행사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신문광고에 까지 냈다. 일방적으로 당한 것이다.
그래서 조사를 했는데 마침 고속버스터미널에 사장을 하고 있는 제 2년 후배가 있어서 물었다. 매리어트호텔이 통일교 것이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한다. 아연실색했다. 그런데 그 후배가 한다는 말이 아니 선배님 그러면 앞으로 기독교인들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타면 안 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도 문선명 것입니다. 그러는 것이다. 환장할 노릇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건물에 지분의 40%를 통일교가 갖고 있는 것이었다. 원래는 그 전에 있던 사장이 지분을 몰몬교에 팔았었다. 매리어트라는 세계적인 호텔체인에 와서 경영하는 것이다. 통일교와 상관은 없고 그 고속버스터미널 건물 40% 지분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가져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고 광고를 냈다. 통일교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증거를 대라. 그리고 하도 구차스러워서 WEA를 초대할 때 들었던 1억 원의 출처도 밝혔다. 길자연 목사 교회에서 1550만원, 이광선 목사가 1550만원, 제가 1550만원, 엄신형 목사가 1000만원, 이영훈 목사가 2000만원 그리고 우리 공동회장이 500만원, 200만원 급작스럽게 돈을 모아서 1억 원을 마련했다. 그래서 제프 의장을 비롯해서 WEA 관계자들 판문점도 모시고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미국으로 올려 보냈다. 이런 상황인데 그 때부터 이단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 것이다.
장재형 목사에 대해서
장재형 목사의 교단은 한기총이 처음 만들어질 때 창립멤버로 들어온 교단이다. 장재형 목사는 그곳의 증경총회장이었는데 이것이 어떤 사사로운 감정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삼경 목사와 장재형 목사가 싸움이 붙었다. 그래서 최삼경 목사는 장재형 목사에 대해 통일교에 가입된 인사라고 몰면서 이단 시비를 한다. 여기서 장재형 목사의 이단문제나 나오는데 저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그런데 이것을 7년 동안 조사했다. 박종순 목사, 이용규 목사, 최성규 목사, 길자연 목사, 엄신형 목사, 이광선 목사 이렇게 대표회장을 6번이나 거치면서 무려 7년간의 싸움이다. 미국에도 연락하고 장재형 목사를 이단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런데 유인물 내용을 보게 되면 최삼경 목사가 직접 이단상담소장을 맡으면서 5시간동안 대질하기도 한다. 미국에 있는 장재형 목사를 불러 직접 심문을 했다.
그래서 박종순 목사 때도 혐의없음, 이용규 목사 때도 혐의없음, 최성규 목사 때도 혐의없음, 길자연 목사 때도 혐의없음, 이광선 목사 때도 혐의없음, 엄신형 목사 때도 혐의없음 6대에 걸쳐 혐의없다는 것이 쭉쭉 나오는 것이다. 그 당시 조사를 누가 했느냐. 최삼경 목사가 직접했다. 그리고 최삼경 목사 아군인 합신 박형택 목사와 이단에서 나온 사람들이 이단대책위원들이 돼서 장재형 목사를 계획적으로 죽이려고 6년 동안 작정을 했다. 그렇지만 해가 바뀌고 새로운 대표회장이 될 때마다 혐의없음 나온다. 그리고 그 조사한 사람은 누구냐 바로 최삼경 목사다. 기침에 한명국 목사, 대신에 고창곤 목사 등 전부가 유능한 사람인데 이 사람들이 이대위원장을 하면서 전부 이단성 없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래서 끝났다.
그래서 장재형 목사가 이단대책위원들 그동안 모함한 사람들 전부 고발하고 그리고 당시 대표회장들 전부 고발하겠다고 하니까 이광선 목사가 그러지 말라면서 우리가 다 끝났으니까 화해하자고 하면서 공증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당시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총무 김운태 목사 이름으로 당신은 이단혐의가 없다고 공증을 했다. 끝났다.
장재형 목사는 지금 WEA 북미이사다. 전 세계 7명의 이사 중 한 사람이다. 한기총 국제위원장으로도 세울 것이다. 그런 사람을 최삼경 목사가 혼자 떠들면서 미국이다 호주다 어디다 돌아다니면서 이단이다 삼단이다 그런다. 그 사람 이단 아니다. 이미 끝났다. 내가 끝낸 것이 아니라 내 선대 때에 대표회장 6대에 걸쳐 7년의 시비 끝에 이단이 아니라고 판명이 난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한 사람을 우리가 영혼을 죽여서는 안 된다. 끝난 것이다.
변승우 목사에 대해서
변승우 목사는 이단으로 결정했다. 지금 한기총에서 제명을 했다. 그런데 재작년에 변승우 목사가 이단이 아니라는 서류를 갖다 집어 넣었다. 그러니까 길자연 목사가 전체 임원회에서 제동을 걸었고 저도 제동을 걸었다. 그래서 전체 22대 19로 부결됐었다. 그런데 이 사이에 긴급 임원회가 소집돼서 또 22대 19로 이번에는 문제없다고 통과가 됐다. 이렇게 회기가 마쳤는데 이제 제가 대표회장이 됐으니 안 되겠다. 다시 잡아야 하겠다. 무슨 한기총이 이단과 연계됐는가. 다시 잡아가지고 그 교단 백석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리고 이것은 이단이라고 했다.
류광수 다락방에 대해서
류광수 교회가 합동에서 원래 합동이 7천개고 합동이 4천8백 개고 두 번째로 큰 교단이 개혁측의 6천5백개였다. 그런데 이 교회의 4천5백개가 합동으로 와 버린 것이다. 그랬더니 광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출신 개혁측 목사들이 교세가 줄어들어서 크게 염려했다. 거기에 수장이 조경대 목사였다. 합동은 하루 아침에 1만2천개 교회가 됐고 거기는 2천교회로 작아지게 됐다. 그렇게 작아지다보니까 또 1천개 교회가 빠져나가고 군소교단이 됐다. 그런데 마침 류광수가 들어온다고 해서 조경대 목사가 받으려고 했다. 그런데 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경대 목사가 제안을 했다. 전도총회를 해체시키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온다면 받아주겠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원래 통합, 고신, 합동에서 굵직한 신학교를 나온 사람들이다. 한참 70년 80년에 교회가 부흥에 몸부림 칠 때 류광수가 전도의 비법을 알려준다고 그러면서 거기 따라 간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까 류광수 따라 다니던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개혁교단으로 들어오면서 한기총에 진정서가 올라왔다. 한기총이 정리를 했다. 조경대 목사에게 지시를 했다. 류광수를 받아들이면 당신도 이단이라고 했다. 질서대책위원회가 이 일을 했고 여기 임원단으로 온 증인도 있다. 처음에는 개혁측이 한기총 창립교단인데 이럴 수가 있느냐고 했지만 제가 아주 강력하게 나갔다. 공문을 내려 보냈다. 그리고 한기총으로 다시 답변이 왔다. 한국교회 의견을 수렴할 것이니 류광수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9월 총회까지 기다려 달라는 것이다. 결국 이것도 다 해프닝이다. 끝난 문제다. 그런데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데 누가 바람을 잡는지 모르겠다.
잘 아셔야 할 것은 다락방이라는 것을 개혁측이 영입한 사실이 없다. 만일 다락방이라는 교단을 영입했다면 한기총에서 상당한 문제를 개혁측에 제기했을 것이다. 그런데 다락방이라는 곳을 영입한 적이 없고 그 교단 회의록을 보면 그 문제로 갑론을박하다가 다락방을 영입할 수는 없다고 결정했고, 다만 그곳에 있는 목사들이 정통교리를 갖고 공부했기 때문에 개인영입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개신대학교에서 1년간 재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1년동안 재교육을 다 받았다. 저는 류광수에 대해서는 오늘 이시간도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거기에 소속된 많은 목사들이 개혁측 교단의 신학교에서 다시 공부를 하고 끝냈다. 합동교단 안에도 이단의 골수였다가 우리 교단에 와서 교육을 받고 우리 교단 이단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열렸던 시청 앞 국민대회에서 전도총회가 동원됐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류광수가 시무하는 교회에서는 한 사람도 안 왔다. 개혁측 총회는 4천명이 자기 교단이 왔다고 한다. 우리가 보기에는 2천 명 정도 왔다. 그런데 류광수가 시무하는 교회는 오지 않았다. 그리고 5만명이 모인 곳에서 조사를 해서 너는 어디서 왔느냐고 일일이 조사하는 것은 정신 나간 짓이다. 그리고 그곳은 국민대회였다. 나라 지키기 국민대회이기에 천주교 신부도 사람을 보내고 조계종에서도 사람을 보냈다. 거기는 다 같은 나라 지킨 다는 국민대회다. 거기에는 고엽제 피해자 연맹, 재향군인회, 여러 애국단체들이 오는데 그 사람들 종교는 기독교 아니다. 오만 종교가 다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전체가 모이는 국민대회인데 그 문제를 제기하는 자체가 한국교회를 음해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도대체 누가 보내느냐는 것이다. 그 문제를 보낸 주체가 누구인가. 절대로 농락당하면 안 된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미주 총회 여기저기에 말하니까 미주총회 사람들이 헷갈리는 것이다.
앞으로의 이단대처에 대해
이번에 우리가 고신, 합동, 통합, 기하성, 백석 등 정식 신학대학교가 있는 교단에 있는 신학자들로 신학위원회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이단대책위원들은 다 뺐다.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한국교회 이단대책위원이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가 많았다. 자체에 문제가 많아서 풍토가 이렇게 됐다. 저는 여러분 사심이 없다. 누구 편이 아니라 성령님 편이다. 그리고 최삼경 목사와도 전혀 관계가 없다. 최삼경 목사를 정치적으로 죽여야할 이유가 털끝만큼도 없다. 다만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어지럽혀 오고 복잡하게 만든 이 사건들을 대표회장으로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염려가 된다. 아무리 못한 사람이라도 대통령이 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대표회장이 되고 나니까 어떻게 하면 한국교회 위상을 높일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의 이단대책위원들을 다 뺐다. 한국교회에 신학자들이 없는가. 이단대책위원들이라고 그 사람들이 언제까지고 이단감별 노릇을 해야하는가. 전부 뺐다. 그것이 71개 교단 총회장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다. 이번에는 정말 신학자들 35명을 구성했는데 한 명도 제가 아는 사람이 없다. 모두 총장들을 통해 추천을 받은 신학자들이다. 그 35명을 여기 오기 직전에 임명장을 보냈다. 그 사람들이 앞으로 이단 문제를 연구할 것이고, 그리고 제가 대표회장께 말씀드렸지만 미주총회에서도 신학자들을 선발해서, 이단대책위원들은 안된다. 죄송하지만 미국의 이단대책위원들 한국 이단대책위원들하고 왔다 갔다 한다. 이것이 주님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지 우리가 한국 이단대책위원들의 앞장이가 아니다. 정말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신학교 교수 훌륭한 분들을 추천해서 한국의 신학자들, 미국의 신학자들 교류를 해서 뭔가 하나의 합의점이 나와야 하겠다.
여기에 한기총 주요 임원들이 다 와 계신다. 오늘 제가 하는 소리는 곧 한기총 전체의 소리다. 7월 19일날 임원회와 전체 실행위원회가 있어서 여기서 있었던 이야기를 거기서 또 다시 발표하기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드리면서 말씀드리겠다.
최삼경 목사에 대해서
먼저 최삼경 목사에 대한 건을 설명을 드리겠다. 한기총에 이단대책위원회를 최삼경이 15년을 했는데 파이프라인을 집에까지 연결시켜서 한기총이 아주 쑥밭이 됐다. 그래서 최삼경 목사와 관련된 한기총 직원들을 전부 제명해서 사임시킨 것이다. 최삼경 목사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이 문건은 5대 일간지에서도 발표된 공식 문건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의 입장 표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지난 12월 15일(목) 임원회를 갖고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해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라는 본 질서확립대책위원회(질서위)의 조사 결과를 참석한 임원(명예회장, 공동회장, 부회장)들이 만장일치로 받기로 결의하여 확정했다.
이에 본 질서위에서는 한국교회 1200만 성도와 5만 목회자 앞에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 사상의 해악(害惡)을 경계하고, 아직까지도 그 같은 이단 사상을 회개하기는커녕 한기총 지도자들을 비방하고 있는 최삼경 목사와 그를 옹호하는 일부 몰지각한 교계 인사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자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최삼경 신학’은 극히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다
성경과 기독교의 정통 교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백히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소위 ‘최삼경 신학’이라고 하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서는 삼위 하나님을 각각의 본질을 가진 ‘세 영들의 하나님’ 곧 세 분 하나님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월경잉태론의 주된 골자는 “예수가 마리아의 월경(피)을 통해서 태어났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 같다”, “동정녀 탄생은 마리아가 요셉의 정액에 의하여 임신하지 않았다는 의미” 등으로, 이는 2천년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신성모독이라 할 것이다. ‘최삼경 신학’은 금단(禁斷)의 문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성과 정통 기독교 교리를 훼손했다.
따라서 한국의 모든 정통 교회와 교인들은 이러한 ‘최삼경 신학’에 현혹됨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주장을 하는 자를 옹호하거나 그와 교류함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2. 최삼경 목사의 궤변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최삼경 목사는 자세한 검증과 토론의 절차도 없이 자신을 이단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하나, 본 질서위가 임원회의 위임을 받은 뒤 그의 글과 강연 등 삼신론·월경잉태론에 대한 모든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이단으로 결론이 났다.
최삼경 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이단을 정죄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였는지 스스로 더 잘 알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쓴 글에서 “사전에 당사자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연구의 순수성이 의심받을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도 책과 테이프만큼 객관적인 자료가 어디에 있겠는가? 문제를 삼으려면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서 문제를 삼아야 옳을 것이다.”라며 소명 기회를 줄 필요도 없음을 강변했었다.
그러나 본 질서위는 최삼경 목사 본인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이 연구조사의 공정성을 기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비공개로 소명 기회를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목사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소명 기회를 달라고 간청하더니, 나중에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답변을 거부하고 오늘날까지 한기총과 본 질서위를 비방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에게 인신공격성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 통합측은 과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사이비로 규정했다가 해지하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더니, 이번에는 최삼경 목사가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통합측 이대위를 이용해 한국교회의 지도자이자 한기총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와 WCC대책위원장이자 보수 교계의 지도자인 홍재철 목사, 게다가 같은 통합측의 정치부장을 지낸 이정환 목사까지 질서위의 전문위원을 맡았다는 이유 때문에 보복성으로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려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고 있다. 최 목사는 언제까지 이렇게 한국교회를 혼란케 하려는가? 이제 그는 하루 속히 삼신론·월경잉태론과 같은 사기극 이단의 가면을 벗고, 더 이상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우롱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3.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일부 교단 총무들은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한 자신의 신학적 견해를 즉시 밝혀라
통합측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일부 교단들을 선동해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 해제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조성기 목사는 12월 9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몇몇 인사들과 모임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그리고 13일 오전 소속 교단들의 동의도 없이 일부 총무 및 이대위원장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최삼경 목사를 비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같은 이단옹호 행위와 그에 동의한 자들은 추후 확인을 거쳐 이단 내지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것을 경고한다.
이제 조성기 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더 이상 뒤에 숨어서 한기총을 비방·음해하지 말고, 위에 언급된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주장에 동의하는지 속히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라. 조성기 목사와 예성측 총무 최귀수 목사, 합신측 박형택 목사 등은 한기총을 전복시키기 위한 회동을 비밀리에 수 차례 갖고 있다는데, 이러한 행위들이 도를 넘게 되면 이 또한 차제에 본 위원회에서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정관에 따라 처리할 것임을 통보한다.
또한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타개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이미 누차 지적했듯이 통합측 자체 내에서도 전직 정치부장과 이대위원장 및 이단상담소장이 공식 문제 제기한 바 있는 최삼경 목사를 해직하여 이단을 엄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단이 이단을 감별하여 교계의 혼란과 분쟁을 초래한다는 불미스러운 오명을 벗고, 한국교회가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손잡고 본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2011년 12월 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질서확립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용도 목사, 서기 김경학 목사, 위원 이승렬 목사, 김진철 목사, 하태초 장로, 엄정묵 목사, 강태구 목사, 김원남 목사, 강기원 목사, 전문위원 이정환 목사 외 4인
한교연이 나오고 한기총에 대해 이단 시비하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금권선거에 대한 모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재판과정에서 상대진영에서 나온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졌다. 길자연 대표회장은 복권이 됐고 그 후에 열린 대표회장 선거에서 제가 255명 대의원 중 251명 찬성, 4명 기권으로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그런데 이 전에 길자연 목사를 모함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나가서 비대위가 구성됐다. 한국교회는 썩었다. 돈 주고 선거한다면서 길자연 목사 퇴진운동을 벌였다. 여기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람 중에 최삼경 목사가 포함돼 있다. 이 때는 금권선거 무죄 판결이 나오기 전이었다. 그리고 이 때는 이단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이단 이야기는 언제 나왔는가. 2014년 WEA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기로 했던 것이 이용규 대표회장 때의 일이다. 그런데 WEA 7대 대륙의 대표들이 모여 한국에서 싸움이 있어서 한국에서 유치하면 안 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원래 아프리카 대륙으로 각 된 것인데 한국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었다. 제가 급하게 수습을 했다. WEA측에서 한국교회가 화해가 가능하냐고 해서 제가 할 수 있다면서 길자연 목사와 이광선 목사를 화해시킨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9.11 10주년 때 함께 왔다. 그리고 한국에서 발대식을 11월 중에 하기로 했다.
그 날짜를 받아서 가서 보니까 그 날짜는 워커힐, 쉐라톤, 힐튼, 롯데 등 호텔마다 장소가 없었다. 날짜가 다가왔는데 아침에 매리어트호텔에서 이광선 목사와 길자연 목사와 함께 밥을 먹는데 이광선 목사가 급하게 제안했다. 김삼환 목사가 매리어트호텔에서 아가페 행사를 많이 하니까 여기 홀이 크지는 않지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급하게 장소를 정하게 된 것이다.
예배를 드리고 나니까 CBS와 뉴스앤조이가 까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삼경 목사도 까기 시작했다. 한기총이 드디어 이단하고 손잡았다는 것이다. 한기총이 WEA 제프 의장을 만나는데 통일교의 자금을 끌어다 쓰고 통일교 건물에서 행사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신문광고에 까지 냈다. 일방적으로 당한 것이다.
그래서 조사를 했는데 마침 고속버스터미널에 사장을 하고 있는 제 2년 후배가 있어서 물었다. 매리어트호텔이 통일교 것이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한다. 아연실색했다. 그런데 그 후배가 한다는 말이 아니 선배님 그러면 앞으로 기독교인들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타면 안 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도 문선명 것입니다. 그러는 것이다. 환장할 노릇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건물에 지분의 40%를 통일교가 갖고 있는 것이었다. 원래는 그 전에 있던 사장이 지분을 몰몬교에 팔았었다. 매리어트라는 세계적인 호텔체인에 와서 경영하는 것이다. 통일교와 상관은 없고 그 고속버스터미널 건물 40% 지분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가져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고 광고를 냈다. 통일교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증거를 대라. 그리고 하도 구차스러워서 WEA를 초대할 때 들었던 1억 원의 출처도 밝혔다. 길자연 목사 교회에서 1550만원, 이광선 목사가 1550만원, 제가 1550만원, 엄신형 목사가 1000만원, 이영훈 목사가 2000만원 그리고 우리 공동회장이 500만원, 200만원 급작스럽게 돈을 모아서 1억 원을 마련했다. 그래서 제프 의장을 비롯해서 WEA 관계자들 판문점도 모시고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미국으로 올려 보냈다. 이런 상황인데 그 때부터 이단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 것이다.
장재형 목사에 대해서
장재형 목사의 교단은 한기총이 처음 만들어질 때 창립멤버로 들어온 교단이다. 장재형 목사는 그곳의 증경총회장이었는데 이것이 어떤 사사로운 감정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삼경 목사와 장재형 목사가 싸움이 붙었다. 그래서 최삼경 목사는 장재형 목사에 대해 통일교에 가입된 인사라고 몰면서 이단 시비를 한다. 여기서 장재형 목사의 이단문제나 나오는데 저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그런데 이것을 7년 동안 조사했다. 박종순 목사, 이용규 목사, 최성규 목사, 길자연 목사, 엄신형 목사, 이광선 목사 이렇게 대표회장을 6번이나 거치면서 무려 7년간의 싸움이다. 미국에도 연락하고 장재형 목사를 이단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런데 유인물 내용을 보게 되면 최삼경 목사가 직접 이단상담소장을 맡으면서 5시간동안 대질하기도 한다. 미국에 있는 장재형 목사를 불러 직접 심문을 했다.
그래서 박종순 목사 때도 혐의없음, 이용규 목사 때도 혐의없음, 최성규 목사 때도 혐의없음, 길자연 목사 때도 혐의없음, 이광선 목사 때도 혐의없음, 엄신형 목사 때도 혐의없음 6대에 걸쳐 혐의없다는 것이 쭉쭉 나오는 것이다. 그 당시 조사를 누가 했느냐. 최삼경 목사가 직접했다. 그리고 최삼경 목사 아군인 합신 박형택 목사와 이단에서 나온 사람들이 이단대책위원들이 돼서 장재형 목사를 계획적으로 죽이려고 6년 동안 작정을 했다. 그렇지만 해가 바뀌고 새로운 대표회장이 될 때마다 혐의없음 나온다. 그리고 그 조사한 사람은 누구냐 바로 최삼경 목사다. 기침에 한명국 목사, 대신에 고창곤 목사 등 전부가 유능한 사람인데 이 사람들이 이대위원장을 하면서 전부 이단성 없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래서 끝났다.
그래서 장재형 목사가 이단대책위원들 그동안 모함한 사람들 전부 고발하고 그리고 당시 대표회장들 전부 고발하겠다고 하니까 이광선 목사가 그러지 말라면서 우리가 다 끝났으니까 화해하자고 하면서 공증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당시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총무 김운태 목사 이름으로 당신은 이단혐의가 없다고 공증을 했다. 끝났다.
장재형 목사는 지금 WEA 북미이사다. 전 세계 7명의 이사 중 한 사람이다. 한기총 국제위원장으로도 세울 것이다. 그런 사람을 최삼경 목사가 혼자 떠들면서 미국이다 호주다 어디다 돌아다니면서 이단이다 삼단이다 그런다. 그 사람 이단 아니다. 이미 끝났다. 내가 끝낸 것이 아니라 내 선대 때에 대표회장 6대에 걸쳐 7년의 시비 끝에 이단이 아니라고 판명이 난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한 사람을 우리가 영혼을 죽여서는 안 된다. 끝난 것이다.
변승우 목사에 대해서
변승우 목사는 이단으로 결정했다. 지금 한기총에서 제명을 했다. 그런데 재작년에 변승우 목사가 이단이 아니라는 서류를 갖다 집어 넣었다. 그러니까 길자연 목사가 전체 임원회에서 제동을 걸었고 저도 제동을 걸었다. 그래서 전체 22대 19로 부결됐었다. 그런데 이 사이에 긴급 임원회가 소집돼서 또 22대 19로 이번에는 문제없다고 통과가 됐다. 이렇게 회기가 마쳤는데 이제 제가 대표회장이 됐으니 안 되겠다. 다시 잡아야 하겠다. 무슨 한기총이 이단과 연계됐는가. 다시 잡아가지고 그 교단 백석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리고 이것은 이단이라고 했다.
류광수 다락방에 대해서
류광수 교회가 합동에서 원래 합동이 7천개고 합동이 4천8백 개고 두 번째로 큰 교단이 개혁측의 6천5백개였다. 그런데 이 교회의 4천5백개가 합동으로 와 버린 것이다. 그랬더니 광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출신 개혁측 목사들이 교세가 줄어들어서 크게 염려했다. 거기에 수장이 조경대 목사였다. 합동은 하루 아침에 1만2천개 교회가 됐고 거기는 2천교회로 작아지게 됐다. 그렇게 작아지다보니까 또 1천개 교회가 빠져나가고 군소교단이 됐다. 그런데 마침 류광수가 들어온다고 해서 조경대 목사가 받으려고 했다. 그런데 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경대 목사가 제안을 했다. 전도총회를 해체시키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온다면 받아주겠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원래 통합, 고신, 합동에서 굵직한 신학교를 나온 사람들이다. 한참 70년 80년에 교회가 부흥에 몸부림 칠 때 류광수가 전도의 비법을 알려준다고 그러면서 거기 따라 간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까 류광수 따라 다니던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개혁교단으로 들어오면서 한기총에 진정서가 올라왔다. 한기총이 정리를 했다. 조경대 목사에게 지시를 했다. 류광수를 받아들이면 당신도 이단이라고 했다. 질서대책위원회가 이 일을 했고 여기 임원단으로 온 증인도 있다. 처음에는 개혁측이 한기총 창립교단인데 이럴 수가 있느냐고 했지만 제가 아주 강력하게 나갔다. 공문을 내려 보냈다. 그리고 한기총으로 다시 답변이 왔다. 한국교회 의견을 수렴할 것이니 류광수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9월 총회까지 기다려 달라는 것이다. 결국 이것도 다 해프닝이다. 끝난 문제다. 그런데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데 누가 바람을 잡는지 모르겠다.
잘 아셔야 할 것은 다락방이라는 것을 개혁측이 영입한 사실이 없다. 만일 다락방이라는 교단을 영입했다면 한기총에서 상당한 문제를 개혁측에 제기했을 것이다. 그런데 다락방이라는 곳을 영입한 적이 없고 그 교단 회의록을 보면 그 문제로 갑론을박하다가 다락방을 영입할 수는 없다고 결정했고, 다만 그곳에 있는 목사들이 정통교리를 갖고 공부했기 때문에 개인영입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개신대학교에서 1년간 재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1년동안 재교육을 다 받았다. 저는 류광수에 대해서는 오늘 이시간도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거기에 소속된 많은 목사들이 개혁측 교단의 신학교에서 다시 공부를 하고 끝냈다. 합동교단 안에도 이단의 골수였다가 우리 교단에 와서 교육을 받고 우리 교단 이단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열렸던 시청 앞 국민대회에서 전도총회가 동원됐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류광수가 시무하는 교회에서는 한 사람도 안 왔다. 개혁측 총회는 4천명이 자기 교단이 왔다고 한다. 우리가 보기에는 2천 명 정도 왔다. 그런데 류광수가 시무하는 교회는 오지 않았다. 그리고 5만명이 모인 곳에서 조사를 해서 너는 어디서 왔느냐고 일일이 조사하는 것은 정신 나간 짓이다. 그리고 그곳은 국민대회였다. 나라 지키기 국민대회이기에 천주교 신부도 사람을 보내고 조계종에서도 사람을 보냈다. 거기는 다 같은 나라 지킨 다는 국민대회다. 거기에는 고엽제 피해자 연맹, 재향군인회, 여러 애국단체들이 오는데 그 사람들 종교는 기독교 아니다. 오만 종교가 다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전체가 모이는 국민대회인데 그 문제를 제기하는 자체가 한국교회를 음해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도대체 누가 보내느냐는 것이다. 그 문제를 보낸 주체가 누구인가. 절대로 농락당하면 안 된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미주 총회 여기저기에 말하니까 미주총회 사람들이 헷갈리는 것이다.
앞으로의 이단대처에 대해
이번에 우리가 고신, 합동, 통합, 기하성, 백석 등 정식 신학대학교가 있는 교단에 있는 신학자들로 신학위원회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이단대책위원들은 다 뺐다.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한국교회 이단대책위원이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가 많았다. 자체에 문제가 많아서 풍토가 이렇게 됐다. 저는 여러분 사심이 없다. 누구 편이 아니라 성령님 편이다. 그리고 최삼경 목사와도 전혀 관계가 없다. 최삼경 목사를 정치적으로 죽여야할 이유가 털끝만큼도 없다. 다만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어지럽혀 오고 복잡하게 만든 이 사건들을 대표회장으로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염려가 된다. 아무리 못한 사람이라도 대통령이 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대표회장이 되고 나니까 어떻게 하면 한국교회 위상을 높일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의 이단대책위원들을 다 뺐다. 한국교회에 신학자들이 없는가. 이단대책위원들이라고 그 사람들이 언제까지고 이단감별 노릇을 해야하는가. 전부 뺐다. 그것이 71개 교단 총회장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다. 이번에는 정말 신학자들 35명을 구성했는데 한 명도 제가 아는 사람이 없다. 모두 총장들을 통해 추천을 받은 신학자들이다. 그 35명을 여기 오기 직전에 임명장을 보냈다. 그 사람들이 앞으로 이단 문제를 연구할 것이고, 그리고 제가 대표회장께 말씀드렸지만 미주총회에서도 신학자들을 선발해서, 이단대책위원들은 안된다. 죄송하지만 미국의 이단대책위원들 한국 이단대책위원들하고 왔다 갔다 한다. 이것이 주님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지 우리가 한국 이단대책위원들의 앞장이가 아니다. 정말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신학교 교수 훌륭한 분들을 추천해서 한국의 신학자들, 미국의 신학자들 교류를 해서 뭔가 하나의 합의점이 나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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