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축제 ‘ACTS 2007’이 지난 20일 휄로십교회에서 열렸다. ⓒ 이화영 기자

▲참석한 성도들이 두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고 있다. ⓒ 이화영 기자

▲서로의 손을 붙잡고 찬양하는 참석자들. ⓒ 이화영 기자

▲ 한 성도가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 이화영 기자

▲부흥을 갈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 ⓒ 이화영 기자

100년 전 평양대부흥 운동의 성령역사가 미주 땅에서도 재현되길 소망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부흥축제 ‘ACTS 2007’ 이 지난 20일 휄로십교회(담임 김원기 목사)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열렸다.

워싱턴여성선교회(회장 진이 집사)와 영신건강 주최로 열린 이날 부흥축제에는 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 해 워십코리아 찬양사역자들의 찬양과 메시지를 통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흥축제는 ‘한국교회 부흥과 함께 했던 찬양’, ‘감사찬송’, ‘보혈찬송’, ‘회개’, ‘감사의 고백’, ‘비전, 헌신, 결단’ 등의 각 테마 별로 사역자들이 나와 30여곡이 넘는 찬양으로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이날 설교를 전한 김기홍 목사(말레이시아 KC열린교회 담임)는 “많은 신앙인들이 세상적으로 성공한 악인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정한 불공평은 죄 많은 우리를 위해 무고한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신 우릴 향한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게는 세상사람들에게는 없는 부흥에 대한 약속이 있다”며 “세상 보지 부귀영화 보지 않고 하나님 주신 소망 붙들고 기도하며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찬양 사역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부흥’을 함께 열창하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 지었다.

샬리 문(31, 휄로십교회) 성도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그 동안 주님의 뜻과 너무나 동떨어진 삶을 살아왔다. 오늘 집회를 통해 회개의 마음을 주셨고, 회복된 모습으로 주님의 뜻에 동참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